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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들의 부츠 스타일링

정혜진 기자
2021-09-28 12:24:00

[정혜진 기자] 가을 하면 떠오르는 대표 아이템 ‘부츠’. 매년 빠지지 않고 가을마다 찾게 되는 아이템이다. 어떤 룩에도 잘 어울리기에 꽤 높은 활용도를 자랑하는 편. 가을부터 겨울까지 활용 가능하기에 실용성은 물론 단독으로 멋 내기 좋은 아이템이다.
부츠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앵클 부츠, 웨스턴 부츠, 롱 부츠 등 부츠의 기장과 디자인에 따라 그 느낌이 확연히 달라진다. 부츠 입문자라면 어떤 부츠를 선택해야 할 지 고민될 것. 그럴 땐 셀럽들의 부츠 스타일링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부츠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개성 넘치는 데일리 룩을 통해 멋스러운 부츠 스타일링을 보여주는 셀럽들. ‘부츠’ 하나로 다양한 무드를 엿 볼 수 있는 그들의 데일리 룩을 통해 올가을, 과감한 부츠 스타일링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앵클부츠

데일리룩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앵클 부츠. 발목을 덮는 무난한 기장으로 스커트, 팬츠 등 다 잘 어울리며 굽의 유무에 따라 캐주얼하거나 시크하게 착용이 가능하다.
전소민은 블랙 앵클 부츠로 시크함을 뽐냈다. 밋밋한 앵클부츠만 가득하다면 전소민처럼 포인트 있는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반면 신민아는 굽이 낮은 앵클부츠를 선택했다. 화이트 블라우스, 블랙 스커트와 매치하여 사랑스럽고 캐주얼한 룩을 완성했다.
웨스턴 부츠

웨스턴 부츠에 도전하기 부담스러워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시작이 어렵지 한 번 웨스턴 부츠의 매력에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게 될 정도로 웨스턴 부츠는 매력적이다.
과하지 않은 러블리한 웨스턴 부츠 스타일링에 도전하고 싶다면 장희령의 룩을 참고해보자. 그는 애매한 길이로 다리가 두꺼워 보일 것 같단 ‘웨스턴 부츠’의 편견을 단번에 깨줬다. 스웨트셔츠와 쇼츠를 함께 매치하여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편한 꾸안꾸 룩을 완성했다.
롱 부츠

다리가 길어 보이는 롱 부츠 스타일링. 쇼츠와 찰떡인 롱 부츠는 가을에도 포기할 수 없는 핫 아이템이다. 롱부츠를 클래식하거나 유니크하게 즐기고 싶다면 배우 차정원과 선미의 룩을 눈여겨보자.
차정원은 오버사이즈 재킷과 데님 쇼츠에 브라운 컬러의 롱부츠로 클래식한 룩을 연출했다. 선미는 화려한 프린트와 컬러감이 돋보이는 룩에 청키한 화이트 롱 부츠를 매치하여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사진출처: 전소민, 신민아, 장희령, 차정원, 선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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