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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화보] 뉴이스트, 유쾌한 5명의 신사

2014-08-28 09:44:20
[오아라 기자] 데뷔 2년 만에 일본 3개 도시 투어를 마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실력파 그룹으로 인정받고 있는 뉴이스트의 bnt화보가 공개됐다.

7월, 1년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하고 훌쩍 성장한 그들과 함께한 화보는 시작 전부터 유쾌했다. bnt와 두 번째로 진행한 화보이지만 지난 화보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앳된 소년의 모습이었다면 이번 촬영에서는 신인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프로답게 현장 분위기를 이끌며 촬영에 임했다.

이번 화보에서는 자연스럽게 일상을 즐기며 노는 소년들의 모습과 위트있고 경쾌한 신사의 모습을 담은 2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다섯 멤버 모두가 각기 다른 느낌의 캐주얼한 티셔츠와 데님으로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평소에도 체스를 즐겨 한다는 멤버들은 촬영인지 실제 노는 건지 모를 만큼 그들만의 시간을 즐기며 신나는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이어나갔다.

똑같은 포마드 스타일과 화이트셔츠에 팬츠까지. 다섯 멤버가 마치 쌍둥이가 된 듯한 스타일로 변신한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직전 촬영과는 다르게 진지한 표정으로 촬영에 임했다. 멤버 렌은 “평소에는 편안한 스타일만 입었는데 수트 스타일은 처음이지만 잘 어울려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리더 JR은 “3월에 있었던 데뷔 2주년 기념 일본콘서트도 잘 끝냈고 7월에 낸 정규앨범도 팬들이 많이 사랑해줘서 기분이 좋다”고 전했고 백호는 “이번 앨범에서 다섯 멤버들의 실력이 많이 좋아진 것을 느껴서 우리도 너무 뿌듯하고 행복하다”며 말했다.

또한, 화려한 비주얼 그룹으로 데뷔하고 2년이 지난 지금 듣고 싶은 수식어가 있느냐는 질문에 렌은 “수식어 보다는 발전하는 그룹이구나. 노력하는 것이 보인다는 칭찬이 더욱 좋다”며 멤버들의 열정을 모아 전했다.

멤버들 간의 외모 서열을 묻자 민현과 렌, 백호가 JR을 상위에 뽑았다. 민현은 “강원도 사람(?)답지 않게 잘 생겼다”며 “데뷔 전부터 정말 잘 생겨서 깜짝 놀랐다”고 JR의 외모를 칭찬했다.

항상 팬들과 소통하며 끊임없이 음악에 대해 고민하고 더 좋은 음악을 위해 노력한다는 뉴이스트. 진화하는 그룹, 발전하는 그룹으로 팬들 앞에 서고 싶다는 다섯 멤버의 포부가 당차다.

춤과 노래뿐 만 아니라 연기, DJ등의 활동으로 점점 넓혀가고 싶다고 말하는 그들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단지 ‘아이돌’로 남고 싶지 않다는 다섯 남자의 목소리에 힘이 넘쳤다.

기획 진행: 오아라
포토: bnt포토그래퍼 이은호
영상 촬영, 편집: 박승민, 이미리
의상: 엘번드레스
구두: 탠디
헤어: 에스휴 유성 부원장(아론, 백호, JR)
에스휴 승렬 실장(렌, 민현)
메이크업: 에스휴 나래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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