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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화보 속 ‘가을 느낌’

2014-10-01 10:04:50

[이세인 기자] 본격적인 F/W 시즌을 맞아 화보 속 여배우들의 눈빛이 더욱 깊어져 가고 있다.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F/W 화보에 완벽히 떨어지며 여배우의 매력을 배가시켜준 화보 속 스타일링 또한 화제다.

그 중에서도 유독 아름다웠던 여배우 진세연, 차수연, 한고은의 F/W 화보 속 스타일링을 짚어봤다.

◆ 진세연


갓 20대에 접어든 배우지만 벌써부터 든든한 필모그래피를 가진 당찬 여배우 진세연. 얼마 전 화보를 통해 더욱 성숙한 매력을 선보였다.

화보 속 그녀는 스팽글이 장식된 아우터, 은사 소재의 니트, 스트레이트 팬츠로 1950년대를 연상케 하는 레트로 무드의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진세연의 스타일링 중 돋보이는 부분은 블랙 언더웨어가 은근히 비쳐 여성미를 어필했고 대조적으로 팬츠는 매니시한 와이드 팬츠를 선택해 진세연의 색다른 모습을 표현해 냈다.

◆ 차수연


2008년 인기리에 방영됐던 KBS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현빈의 전 여자친구 이연희 역을 맡아 여성스러운 매력과 함께 신비한 이미지를 어필했던 배우 차수연이 최근 패션화보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뽐냈다.

화보 속 그녀는 드레시한 헤어와 누드톤 메이크업으로 내추럴하게 연출하고 원피스 또한 드라마틱한 실루엣의 드레이프 플레어 원피스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극대화 시켰다.

화보 속 그녀는 청초하면서도 F/W의 차분한 감성을 잘 표현해 내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 한고은


시원하고 뚜렷한 이목구비, 늘씬한 보디라인으로 세련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주는 가을 화보를 누구보다 잘 소화해 낸 여배우 한고은.

화보 속 그녀는 허리를 강조하는 블랙 스커트와 보디라인을 드러나는 그린 계열의 탑, 베이지 컬러 아우터를 무심하게 걸치고 볼드한 골드 계열 액세서리를 레이어드 했다.

날이 갈수록 익어가는 그녀의 연기력과 아우라, 여기에 가을 무드를 집약시킨 스웨이드 소재의 베이지 아우터가 만나 그녀만의 F/W 화보를 완성했다.
(사진출처: 나인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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