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완선 기자] 슈퍼모델 출신으로 오랜 경력을 쌓아왔던 한영. 또한 그는 가수로서도 데뷔 10년차가 된 베테랑 가수이다. 최근 룸바리듬의 유럽풍 트로트 앨범 ‘빠빠’를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한 한영. 누가 보아도 우월한 몸매와 예쁜 얼굴로 유명한 한영. 하지만 이 때문에 자신의 노력과 실력 보다는 ‘비주얼 가수’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는 그 누구보다도 노력하고, 몰입하며 다방면에 실력이 있는 다재 다능한 뮤지션이다. 또한 매 순간 모든 활동에 최선을 다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전하는 ‘연예인’이기도 하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가을느낌이 물씬 풍기는 의상과 함께 최근 트렌드인 플로피 햇을 착용하여 스타일리시함을 더한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가을 코트와 함께 미니멀한 코트 속 이너로 보일 듯 말 듯 섹시한 콘셉트로 한영 특유의 섹시함을 잘 살렸다는 평을 받았다.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캐주얼한 섹시함으로 한영의 날씬한 몸매라인이 드러나 모든 스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배와 가슴 부분의 노출은 “역시 한영의 몸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완벽했다.
세 번째 콘셉트에서는 데뷔 10년차다운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을 보여주었다. 그가 착용한 드레시한 원피스와 볼드한 주얼리는 클래식한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링과 잘 어우러졌으며 모델다운 포즈와 눈빛으로 스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가수로서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은 정말 큰 스트레스에요. 그런데 그러다 보니 장애를 갖고 계신 분들의 심정을 어느 정도 알 수 있게 되었죠. 하늘이 나에게 이러한 시련을 주신 이유는 앞으로 회복한 후 더 아픈 분들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게 하시려는 것 아닐까요?” 라며 2년 전 그의 갑상선 암 수술에 대한 이야기도 했다. 자신의 아픔에서 다른 이들의 아픔을 볼 수 있는 그는 참 마음이 넓은 사람이었다.
기아 타이거즈의 이대형선수와의 열애설과 같은 다소 예민한 질문에도 그는 “이대형 선수와는 친한 사이에요. 사실 이대형 선수의 친형과 그의 친구들과 모두 친하죠(웃음). 그래서 오해를 샀던 것 같아요. 원래 야구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었는데 이대형 선수와 친해지면서 야구에 대해 많이 알게 되고 관심이 가게 되었어요. 꼭 이대형 선수가 아니더라도 다른 선수들과도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고 있죠” 라고 말하는 여유를 보여주었다.
한편 그는 현재 새 앨범 ‘빠빠’로 활동 중이며 최근에는 ‘2014 그린리본 희망콘서트’에서 사회를 보기도 하고 감미로운 무대도 보여주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가 말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지금까지처럼 어떠한 일이든 다양한 분야에 도전을 하며 항상 몰입하고 최선을 다 하는 모습. 바로 이러한 모습 때문에 앞으로의 한영의 미래가 더욱 기대가 된다.
기획 진행: 양완선
포토: bnt포토그래퍼 장봉영
영상 촬영, 편집: 박승민, 이보름
의상: 락리바이벌
주얼리: 바이가미
시계: 베카앤벨
헤어: 스타일플로어 선희 실장
메이크업: 스타일플로어 도경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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