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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화보] 송지인 “이선균-여진구, 목소리 좋은 배우들과 작품 같이 하고파” 러브콜

2015-05-28 11:30:21


[이유리 기자] 이름 없는 배역, 단역과 같은 작은 역할도 가리지 않고 꾸준히 묵묵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는 여배우 송지인.

tvN ‘호구의 사랑’에서 성형미인 인공미 캐릭터로 분해 할 말 다하는 대차고 당찬 모습을 보인 그와 bnt뉴스가 만났다.

이번 화보는 자연스러우면서 개성이 드러나는 내추럴 펑크 콘셉트와 세련되고 시크한 모던 우먼 콘셉트 그리고 몽환적이면서도 내면에서 드러나는 섹시함이 매력적인 드림라이크 섹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여러 가지 콘셉트로 진행되는 화보는 처음이라며 어쩔 줄 몰라 하다가도 의상과 메이크업 연출에 따라 변신하는 모습을 보니 배우 안했으면 큰일 났겠다 싶다.

화보 촬영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우연히 배우가 된 계기부터 그 이후 쉽지 않았던 오디션 도전기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작은 배역부터 차근차근 시작한 그에게 같이 작품하고 싶은 워너비 배우는 누구인지 물어봤다.

개인적으로 목소리 좋은 남자를 좋아한다며 배우 이선균과 여진구를 꼽은 그는 특히 여진구와 함께라면 이모 역도 좋다고 웃었다.

배우의 길이 답답할 때면 “아직 할 만큼 하지 않았다”고 “나중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 버티자”고 마음먹었다는 그. 그의 몇 년 후, 10년 후가 궁금하다.

기획 진행: 이유리
포토: bnt포토그래퍼 김태오
의상: 드레브
시계: 베카앤벨
헤어: 제니하우스 올리브점 김진미 팀장
메이크업: 제니하우스 올리브점 서하 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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