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섹시룩 vs 키치룩, “어떻게 코디 할까?”

2015-01-19 09:19:53

[양완선 기자] 스타들은 공식 석상에서 자신들이 특별히 신경을 쓴 패션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트렌드를 앞서가는 패션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스타들의 코디를 참고해야 한다.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는 에프엑스의 루나, 독특하고 개성 있는 EXID의 LE, 페미닌한 매력을 갖고 있는 배우 오연서. 이들은 각자 자신에게 어울리는 패션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중요한 약속이나 신년회, 파티 등에 참석할 예정이라면 이들의 스타일링을 참고해보자. 어디서든 주목 받는 패션피플이 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 에프엑스 루나 – 섹시룩


‘SM타운 코엑스 아티움’ 그랜드 오픈식에 참석한 걸그룹 에프엑스의 루나는 블랙 컬러의 심플한 홀터 네크 미니 원피스로 섹시룩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단순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섹시룩 의상인 홀터 원피스는 어깨라인을 돋보이게 해준다.

보일 듯 말 듯한 시스루 의상은 2014년부터 트렌드가 되었으며 섹시하면서도 우아한 패션을 보여주기 좋다. 섹시룩 코디에 블랙 컬러의 스타킹을 함께 매치하면 다리를 더욱 날씬해 보이게 할 수 있다.

플레어라인이 적용된 홀터 네크 원피스는 섹시한 코디에 큐트한 느낌을 더해주기 좋다. 네오플랜 소재의 제품을 선택한다면 풍성한 플레어 핏을 유지하기 좋아 더욱 걸리시한 섹시룩을 만들어 줄 것이다.

▶ EXID LE – 키치룩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즐겨 착용하는 EXID의 LE는 독특한 패턴의 코트로 키치룩 스타일링을 완성했지만 코트 외에는 모두 블랙 컬러의 니트, 팬츠, 슈즈를 택하며 너무 과하지 않은 패션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2014년 가을, 겨울시즌에 이어 2015년 겨울에도 체크 패턴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체크 패턴과 프린트를 함께 활용하면 트렌디한 키치룩 스타일링을 만들 수 있다.

진정한 패션피플은 뒷모습까지 신경을 쓰는 법. 블랙 코트 뒷 부분의 타이포그래피 프린트는 시크함과 키치함을 모두 보여줄 것이다.

▶ 배우 오연서 – 키치와 섹시의 ‘믹스매치룩’


MBC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오연서는 도트 패턴의 시스루 티셔츠와 독특한 프린트가 돋보이는 스커트로 섹시함과 키치함이 모두 담긴 ‘믹스매치룩’을 선보였다.

서로 다른 느낌을 주는 대조적 이미지를 섞어 새로운 멋을 추구하는 패션 스타일을 말하는 ‘믹스매치룩’은 2014년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루즈한 핏의 맨투맨 티셔츠와 독특한 패턴의 레깅스는 섹시함, 큐트함, 키치함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코디가 된다.

2014년 여름에 큰 인기를 끌었던 크롭트 티셔츠는 섹시한 요소와 큐트한 요소를 모두 담은 대표적인 ‘믹스매치룩’ 아이템. 크롭트 티셔츠에 하이웨스트 스커트나 팬츠를 함께 매치한다면 다리가 길어 보일 것이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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