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피부 트러블 유발하는 BAD FOOD

2018-05-23 11:18:07

[마채림 기자] 세계화에 따른 식습관의 발달로 외국에 방문하지 않아도 이색적인 음식을 접할 수 있게 된 요즘. 덕분에 혀끝은 즐거워졌지만 기름진 음식과 과도한 밀가루 섭취로 피부 사정은 좋지 않다.

울긋불긋 올라온 트러블을 잠재우기 위해 피부에 좋다는 각종 화장품을 덧발라보지만 어쩐지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면 ‘푸드 리스트’를 점검해봐야 할 때.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BAD FOOD’의 종류와 대체 음식, 비타민 공급과 항산화로 피부 건강을 책임지는 ‘GOOD FOOD’ 등을 정리해봤다.

BAD FOOD


어떠한 음식을 먹을 때 ‘살찌지 않을까, 건강을 해치지 않을까’ 머뭇거리게 된다면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음식일 가능성이 크다. 몸에 좋은 건 쓰고, 나쁜 건 달다는 말처럼 우리가 평소 즐기는 음식들은 피부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먼저 음료로는 술, 커피, 탄산음료 등이 해롭다. 통상 자극적인 음식이라 분류하는 인스턴트, 정크푸드, 과하게 짠 음식이나 튀김류 등의 기름기 많은 음식, 매운 요리 등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한다. 또한 소금 함유량이 많은 과자 등의 가공식품과 그에 속한 트랜스지방, 설탕, 밀가루 등도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BAD FOOD, 대체 음식은 없을까?


알코올 함유량이 높은 강한 술이나 폭탄주 등 대신 상대적으로 도수가 낮은 칵테일 주류 등을 섭취하자.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달달한 맛을 내기 위해 설탕을 많이 첨가하기도 한다는 것. 소주에 석류 홍초 등을 섞어 희석해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직장인의 필수 음료인 커피의 경우 카페인을 섭취하고 싶어 마시는 이들도 많겠지만 커피 특유의 맛을 느끼기 위해 즐기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가끔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거나 조금 연한 아메리카노 등으로 카페인으로부터 멀어지는 연습을 해보자.

요리를 할 때 일반 설탕 대신 몸의 흡수를 줄여주는 자일로스 설탕을, 평소 빵이나 파스타 등을 즐긴다면 글루텐 프리 음식을 즐기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기름에 튀긴 치킨 섭취량을 줄이고 대신 몸에 좋은 백숙 등으로 배를 채우는 것도 좋은 방법.

GOOD FOOD


예상한 대로 피부에 좋은 음식은 채소와 과일 종류에 많이 분포돼있다. 빨간 알이 가득 차있는 석류는 비타민이 다량 함유돼있어 감기 예방에도 좋으며 갱년기 장애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석류의 씨앗을 감싸고 있는 막에는 천연 에스트로겐 호르몬 성분이 들어 있어 ‘여성의 과일’이라고도 불린다.

이외에 토마토, 딸기, 사과, 레몬 등의 과일이 피부에 좋으며 샐러리, 케일, 시금치, 빨강 피망, 마늘 등의 채소 또한 피부 건강을 유지한다. 생선 중에는 연어와 참치가 피부 컨디션 회복에 도움을 주며 아마 씨앗, 아몬드, 미나리, 해조류 등의 섭취도 피부를 건강하게 한다. 따뜻한 녹차, 캐머마일을 우려낸 티 등은 피부를 정화하며 다크 초콜릿도 피부에 좋은 음식.

GOOD ITEM 3


1 아이소이 아크니 닥터 1st 스피디 스팟 (파란소화기 응급스팟), 새롭게 리뉴얼된 아이소이의 응급스팟은 영국 ‘The Beauty Shortlist Awards’에서 Editor’s Choice Winners 제품으로 선정됐다. 식물 성분 함유로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완료한 안전한 제품이며 트러블을 신속하게 진압,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준다. 다마스크장미꽃오일, 티트리잎오일, 감초, 어성초, 병풀 추출물 등이 피부 고민 부위를 집중 케어한다.

2 리얼베리어 컨트롤-T 클렌징 폼, pH 밸런스를 맞춰 지성 트러블에게 좋은 클렌저로 번들거림 없는 깨끗한 피부를 선사한다. 달맞이꽃, 갈근, 솔잎, 유근피, 붉은토끼풀꽃 추출물과 카렌듈라, 위치하젤잎수, 티트리 등이 함유된 제품. 약산성 천연 유래 성분으로 피부 장벽은 보호하면서 피지와 노폐물을 순하게 제거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3 유세린 하이알루론 나이트 크림, 모든 피부가 사용할 수 있는 주름 개선 기능성 나이트 크림. 히알루론산과 쉐어버터, 덱스판테놀 등의 성분이 함유돼 밤 사이 지친 피부 컨디션을 회복시켜 보다 매끄럽고 촉촉한 피부결을 선사한다. 논코메도제닉 승인을 받았으며 파라벤과 색소 등의 유해 성분을 배제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이소이, 리얼베리어, 유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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