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완벽한 민낯 만들기 노하우

2018-06-04 17:56:42

[이혜정 기자] 메이크업을 지운 상태인 일명 ‘민낯’ 앞에서도 당당해지고 싶다면 어떤 관리법이 필요할까. 메이크업은 어떤 스킬을 구사하느냐에 따라 이목구비부터 피부 결까지 많은 것을 달라지게 하기 때문에 개인의 콤플렉스를 보완하는 좋은 도구가 된다.

그러나 온종일 메이크업을 하고 있기란 불가능 하므로 많은 이들이 민낯도 아름다워지기 위해 다양한 노력과 수단을 취한다.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홈케어부터 큰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전문가의 도움까지. 민낯을 가꾸기 위한 이들의 노력은 끝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피부 관리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기 어려운 이들일지라도 민낯에도 당당해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을 것. 몇 가지 간단한 홈케어를 꾸준하게 시행한다면 맑고 투명하게 빛나는 민낯 가꾸기가 어려운 일만은 아니다.

TIP 01 꼼꼼한 클렌징


메이크업 없는 민낯에도 당당하고 싶다면 클렌징에 심혈을 기울일 것.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도 있듯이 메이크업 잔여물이 남은 피부는 트러블과 각종 색소침착에 그대로 노출돼 민낯을 망치는 요소가 된다.

클렌징을 할 때에는 이중 세안으로 꼼꼼하게 메이크업 잔여물을 닦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클렌징 오일이나 크림 등의 제품을 이용해 부드럽게 1차로 닦아낸 후 클렌징 폼으로 깨끗하게 마무리해 주는 것이 좋다. 여러 단계로 시행한 아이 메이크업이나 진한 립 메이크업은 전용 리무버를 이용해 꼼꼼하게 지워주자.

TIP 02 자외선 차단은 필수


깨끗하고 투명한 민낯을 원한다면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을 써야만 한다. 자외선 차단에 소홀했다가는 광노화는 물론 자외선으로 인한 트러블, 잡티에서 자유롭기 힘들다. 특히나 햇볕이 점점 강해지는 여름이 될수록 자외선 차단은 선택이 아닌 필수.

외출 30분 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충분히 흡수될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하고 3시간에 한 번씩은 덧발라야 완벽한 자외선 차단을 기대할 수 있다. 요즘에는 크림 제형의 자외선 차단제 외에도 스프레이 제형의 자외선이 인기몰이 중이라 간편하면서도 손쉽게 자외선 차단이 가능하다. 선스프레이를 수시로 뿌려주는 동시에 수정 메이크업용 팩트에도 자외선 차단 기능이 포함된 제품을 선택하면 더욱 좋다.

EDITOR’S PICK


01 프리메라 스무스 클렌징 크림 포도잎 추출물 성분이 함유돼 지친 피부에 생기를 주며 클렌징 후에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 준다.

02 헤라 퓨어 클렌징 리무버 연약한 눈과 입 주변 피부의 짙은 메이크업을 쉽게 지워주는 전용 리무버.

03 쥬리아 리피 선프루프 스프레이 SPF 50+ PA++++ 제주 편백, 삼나무잎 추출물 함유로 시원하고 보송한 사용감을 선사하는 선스프레이.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에 백탁 현상이 없어 여러 번 덧바르기도 용이하다.

04 아모레퍼시픽 트리트먼트 컬러 컨트롤 쿠션 SPF50+ PA+++ 물 대신 사용된 대나무 수액이 수분공급을 하는 것은 물론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어 수정화장에 필수적인 아이템. (사진출처: 쥬리아, 프리메라, 헤라, 아모레퍼시픽,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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