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환절기 울긋불긋 피부, 예민한 피부 잠재우는 법

2018-08-30 17:52:24

[이혜정 기자] 계절과 관계없이 언제나 건강한 상태가 유지되는 피부를 갖기 위해서는 평소의 관리 습관이 중요하다.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급격하게 변화는 날씨와 기온 탓에 피부가 예민해질 수 있으니 평소 꼼꼼한 관리로 튼튼한 장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피부톤이 칙칙하고 트러블이 자주 생긴다면 데일리 스킨케어 습관에 문제점이 있을 수도 있다.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여름, 피부가 찢어질 것처럼 매서운 추위로 가득한 겨울, 큰 일교차가 계속되는 가을, 봄 등 계절 관계 없이 언제나 완벽한 피부를 유지하고 싶다면 피부 관리 습관을 바꿔보자.

메이크업을 이용한 잠깐의 눈속임이 아닌, 피부 속부터 건강함을 되찾아주고 싶다면 주목할 것. 몇 가지 아이템과 관리법을 이용해 사시사철 튼튼하게 유지할 수 있는 피부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습관 1 365일 '선크림' 사용하기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은 물론 봄, 가을, 겨울에도 자외선차단은 필수다. 자외선이 피부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피부 노화를 빠르게 촉진해 칙칙함, 잡티, 트러블 등 각종 피부 고민을 야기하기 때문이다.

자외선은 계절, 날씨, 장소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피부 건강을 위협하므로 반드시 선크림을 이용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자. 선크림을 바를 때에도 적절한 사용 시간과 사용량을 체크해야 좀 더 스마트한 자외선 차단을 할 수 있다.

외출하기 최소 30분 전에는 얼굴 전체에 선크림을 고루 펴 발라 주는 것이 좋다. 검지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양은 얼굴에 발라줘야 내리쬐는 자외선으로 인한 기타 여러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외출 후에도 3, 4시간에 한 번씩은 선크림을 덧발라줘야 완벽한 자외선차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습관 2 피부 관리의 기본 '보습'에 신경 쓰기


모든 피부 트러블의 근본적인 원인은 '건조함'이다. 피부 속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충분한 수분을 섭취함과 동시에 화장품을 이용한 보습 케어를 진행하자.

수분 관리에 가장 많이 신경을 써야 할 때는 바로 세안 직후. 하루 동안 쌓인 노폐물을 클렌징 제품을 이용해 세안해 낸 후에는 아무래도 피부 속 수분이 빼앗길 수 있기 때문에 즉각적인 보습 제품 사용이 필요하다.

세안 후 미스트 등을 이용해 수분의 날아감을 방지한 후에는 개개인에게 맞는 보습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남녀노소 사용하기 편하고 간편한 제품으로는 마스크팩이 제격. 마스크팩은 세안 후 부착하고 15분 정도 기다린 뒤 떼어내면 돼 간편함을 자랑한다. 좀 더 확실한 보습을 원한다면 마스크팩을 떼어낸 후 남은 에센스를 두드려 흡수시키고 페이스 오일을 소량 발라줘 오일막을 씌워주면 좋다. 유분 성분이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방지해 장시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건강한 피부를 위한 ‘MUST HAVE ITEM’


01. 헤라 선 메이트 데일리 UVA 차단 기능이 강력한 선크림. 메이크업 베이스 겸용 기능이 있어 간편하다.

02. 프레쉬 바이타민 넥타 안티옥시던트 글로우 워터 에너지 및 생기를 부여하는 것은 물론 윤기를 선사하고 메이크업 픽서 효과까지 있어 다용도로 사용 가능한 미스트.

03. 퍼스트코스메틱 물빛미 모이스처링 동키밀크 마스크팩 당나귀 밀크의 젖산 성분이 각질을 제거하고, 끈적임 없이 산뜻함을 선사하는 수분팩. 수분보습, 주름개선, 미백효과가 있으며 사람의 모유와 가장 흡사한 동키 밀크가 들어가 피부에 자극 없이 매끄럽고 부드러운 피부 만들기를 돕는다.

04. 바비브라운 엑스트라 페이스 오일 페이스오일 낮에는 강력한 보습과 물광 피부를 연출하고 밤에는 지친 피부에 진정 및 영양을 공급한다. (사진출처: 퍼스트코스메틱, 헤라, 프레쉬, 바비브라운,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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