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겨울 스포츠 START, 스키장에서 ‘이것’ 하나면 피부 걱정 뚝!

2018-11-28 16:56:33

[우지안 기자]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며 겨울 스포츠의 꽃인 스키장이 개장 소식을 알렸다. 스키, 스노우 보더들의 축제 같은 시즌인 만큼 추운 겨울을 만끽하기 위한 이들의 다이나믹한 야외 활동이 기다리고 있다. 가만히 있어도 건조해지기 쉬운 겨울, 찬바람을 그대로 쐴 수밖에 없는 야외 활동 시 피부는 거칠어지기 쉽다.

피부가 유난히 건조하다면 겨울은 최악의 계절, 특히 수분 보충을 지속적으로 해줘도 금세 당기는 피부 때문에 스트레스가 극심해질 수 있다. 건조함으로 인해 피부가 노화돼 주름지기 쉽고 적은 자극에도 피부가 예민해지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 건조를 막기 위해 수분 크림을 여러 번 레이어링 해도 건조함이 느껴진다면 보습 케어 루틴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 특히 사방이 얼음으로 뒤덮힌 스키장과 같이 야외 스포츠를 앞두고 있다면 피부 속을 수분으로 꽉 메우고 튼튼한 수분 보호벽을 만들어 줄 비장의 아이템을 만나보자.

>아외활동 전 √


촉촉한 피부 바탕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야외 활동은 자외선 공격에 무방비 상태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필히 발라줄 것. 물론 여름보다 자외선 지수가 강하지 않겠지만 눈 덮인 스키장은 예외다. 여름에 비해 자외선 반사율이 더 높기 때문에 여름만큼 야외 스포츠를 즐길 때만큼은 차단 지수가 높은 제품을 선택해 귀와 목까지 꼼꼼하게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최소 SPF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해 외출 30분 전에 꼼꼼히 발라주면 주근깨, 기미 생성을 막을 수 있다. 실내외 온도차로 피부 컨디션이 들쭉날쭉하기 쉽기 때문에 피부 속 수분 탈수 증상을 막기 위해서는 강력한 보습제가 필요한 데 주름과 푸석한 피부를 위해 멀티밤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찬바람과 히터 바람에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는 피부가 스트레스받지 않도록 야외 활동 전 스킨 케어 단계에서 고농축 보습제를 피부 전체에 듬뿍 발라주자. 피부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마스크팩으로 충분히 피부를 진정시킨 후 보습을 더해 주름과 건조 증상을 완화해볼 것.

:::날아간 수분 되찾기


안팎으로 벌어지는 온도 차에 피부 건조가 나날이 심해진다면 보습제 뿐 아니라 세안 단계부터 점검해보자. 건성 피부의 경우 피부 본연의 수분이 부족한 데다 속건조로 인해 피부 당김이 심하다면 약산성 클렌저로 피부 자극 없이 클렌징을 해줄 것. 피부가 푸석하고 하얗게 각질이 일어난 상태라면 마일드한 타입의 필링젤로 피부 각질을 벗겨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지성 피부의 경우 천연 보습막이 무너지지 않도록 최소한의 거품으로 피부 노폐물을 제거해줄 것. 간혹 넘치는 피지 때문에 뽀드득 한 타입의 클렌저를 사용해 피부 보호막까지 씻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피부에 득이 되는 보습막까지 씻어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야외 스포츠를 즐길 때는 피부가 가지고 있는 천연 수분막이 탈락되지 않도록 세안에도 신경 쓰고 메이크업 시에는 수분 크림을 섞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줄 것. 주름과 각질로 인해 노화가 가속되기 쉬우므로 수분을 가둬주는 뷰티 제품을 선택해 바르자.

스키장 필수템


1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모이스춰라이Zip (고강력 압축보습제) 응축된 자연 유래 보습 성분이 메마른 피부에 강력한 수분을 전달하는 고강력 압축 보습제로 얼굴, 입술, 바디 등 건조한 부위 어디에나 사용 가능한 멀티 보습제로 영하 20도의 혹한에서도 촉촉한 피부를 완성할 수 있다. 수분 크림을 발라도 메마름을 느끼고 만성적인 피부 건조로 고생하고 있다면 아이소이 모이스춰라이집으로 피부 건조함을 덜어내볼 것.

2 미샤 니어스킨 pH밸런싱 클렌징 오일 피부 보호막과 수분을 지켜줘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는 약산성 클렌징 오일로 피부 친화적인 아미노산 보습제가 함유돼 클렌징 후에도 당김 없이 촉촉하다.

3 리얼베리어 인텐스 모이스처 크림 강력한 히아루론산이 피부 속부터 수분을 가득 채워 오랜 시간 촉촉함을 유지해주고 풍성한 수분이 빠르게 피부 속으로 흡수돼 메이크업이 밀착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이소이, 미샤, 리얼베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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