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잔뜩 화난 피부? 진정이 필요해

2019-06-04 18:41:32

[우지안 기자] 일조량이 급격하게 높아지고 자외선도 강해지는 계절이 찾아오고 있다. 새로운 환경이 찾아온 만큼 피부에도 크고 작은 변화가 생기는 때. 특히 피지 분비량이 많은 지성 피부와 민감한 트러블 피부를 소유한 이들은 진정 케어가 절실하다.

벌어지는 일교차와 들쑥날쑥한 온도에 피부 역시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며 본래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어려워진 만큼 이에 따른 케어가 필요한 때다. 특히 붉은 트러블은 한 번 생기면 흔적을 지우기가 어렵기 때문에 피부에 이상 증상이 나타났을 때 즉시 응급진압이 필요하다.

낮에는 뜨거운 자외선이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고 저녁이면 다시 찬바람에 바람 잘 날 없는 피부. 손쓸 수 없이 퍼지는 트러블에 피부 고민이 심각해지고 있다면 트러블과 작별할 뷰티 아이템이 필요하다.

>>피부 트러블 응급진압 HOW TO


피지 분비량이 많은 지성 피부의 경우 다른 피부 타입에 비해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 좋은 조건을 갖췄다. 따라서 붉고 아픈 트러블이 올라오기 쉽고 이는 피부에 홍조와 트러블 자국을 남기기 쉬운 것. 특히 요즘처럼 뜨거운 햇볕에 오래 노출되고 기온이 올라간 날씨에는 피지량이 늘어 트러블이 좋아하는 환경에 노출되기 때문에 트러블 케어를 꼼꼼하게 해야 한다.

트러블이 하나 둘 올라왔다고 해서 무작정 스킨케어 제품을 모조리 바꾸는 것은 오히려 피부에 독이 될 수 있다. 만약 평소 트러블이 전혀 올라오지 않았던 피부라면 스킨케어를 교체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보습과 진정 케어에 공을 들이면 원래 피부로 충분히 돌아갈 수 있다.

우선 트러블이 올라온 피부는 예민해져 있는 상태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을 주는 성분이 아닌 수분 공급에 탁월한 제품을 선택해 얇게 여러 번 도포해주는 것이 좋다. 제형 또한 무겁고 리치한 타입이 아닌 가볍고 산뜻하게 발리는 제형으로 선택할 것.

피부 본연의 면역력과 체력을 키워주는 아이템도 좋다. 어떤 피부 타입에도 부담 없이 바를 수 있는 토너와 크림을 더해볼 것. 또한 예민한 피부일수록 적은 자극에도 쉽게 자극받아 트러블이 번질 수 있으므로 자극을 유발하는 성분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한 후 스킨 케어를 실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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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소이 아크니 닥터 1st 컨트롤 토닉(응급토닉) 겟잇뷰티 뷰라벨 토너 1위로 선정된 아이소이 응급토닉은 수분부족형 지성피부에 부족한 수분을 공급하고 적절한 피지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도와줘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결로 가꾸어 준다. 천연 유래 성분으로 피부 자극 걱정 없이 민감한 트러블 피부를 진정해주고 사계절 내내 산뜻하게 케어할 수 있다. 최근 대용량도 출시됐으니 트러블 피부라면 참고할 것.

아이소이 아크니 닥터 1st 스피디 스팟(파란소화기 응급스팟)
피부 고민이 올라온 초기에 발라주면 트러블을 즉각적으로 진정해주고 천연 유래 성분들이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해주는 데 도움을 준다. 국소 부위 집중 케어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피부 컨디션 UP


강렬한 자외선에 상처받고 있는 피부는 진정 후에는 반드시 피부 기초 체력을 올려줘야 한다. 특히 트러블과 외부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지친 피부는 재생력이 떨어져 각질층이 두꺼워지고 시시각각 변하는 환경에 따라 피부 상태도 바뀔 수 있기 때문에 피부가 손상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우선 피부 컨디션을 단기간에 끌어올리기 위해 매일같이 마스크팩을 하거나 갑작스럽게 화장품 가짓수를 추가해 피부에 부담을 주지 말 것. 컨디션을 올리기 위해서는 주1~2회 정도의 수분과 진정 케어를 위한 팩을 해주거나 아주 작은 알갱이의 각질 제거 제품으로 피부에 불필요한 노폐물과 각질을 제거해주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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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쉬 로즈 페이스 마스크 피부 영양이 공급할 때 사용하면 효과적인 데일리 마스크로 장미꽃잎 함유로 피부 보습과 진정 효과를 주고 수분 충전에 탁월하다. 쿨링 젤 타입으로 매일 사용해도 피부에 자극을 덜어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이소이, 프레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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