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콜렉션

한 폭의 그림을 옮기다

최지영 기자
2009-09-08 09:16:29

28일 오후에 인천 라마다 호텔 2층에서 열린 '2009 인천 세계의상페스티벌' 전야제에 이상봉 디자이너의 스페셜 컬렉션이 함께 진행됐다.

그의 의상에는 한국의 미가 담겨져 있었다.

블랙&화이트를 기본컬러로 하여 그 안에 한글을 새겨 넣은 의상들은 오리엔탈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주를 이룬 시스루 소재는 우아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마치 붓으로 먹을 떨어뜨린 듯한 번지기 기법의 패턴들과 수묵화를 표현한 의상들은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사실감을 심어준다.

한경닷컴 bnt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ntnews.co.kr
사진 박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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