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콜렉션

모던하고 웨어러블한 베이직 아이템의 재해석

이지현 기자
2009-10-14 23:59:27

제39회 2010년 S/S 스파컬렉션 최연옥 디자이너 쇼가 10월13일 오후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렸다.

최연옥 디자이너는 절제된 테일링과 핸드메이드의 믹스 모던하고 웨어러블한 베이직 아이템을 재해석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는 잠재의식의 공간에서 감성을 더한 미래의 모습은 기억의 흔적과 오버랩되고 새로운 미학의 보편성으로 코드화되는 과정을 표현한 것.

이번 컬렉션에서는 트렌디하기 보다는 개성이 뚜렷한 스타일리시함을 지향하는 스토리들이 다양하게 소개되었으며 감성적이고 세련된 작품들이 주를 이뤘다.

10월12일부터 13일 이틀에 걸쳐 개최된 스파컬렉션은 2010년 S/S를 미리보는 '트렌드 프리뷰(Trend Preview)'의 장으로 손색이 없었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지현 기자 jihyun@bntnews.co.kr
사진 이승홍기자 hongs@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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