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콜렉션

록시크와 레이디 라이크룩의 만남

2013-04-08 09:21:16

[윤희나 기자/사진 이현무 기자] F/W 2013 서울패션위크에서 디자이너 박윤수가 컬렉션을 선보였다.

2011년 런던 S/S 캡슐 컬렉션에서 론칭한 박윤수의 컨템포러리 라인 BIC PARK은 기존의 박윤스 컬렉션 라인에서 다뤄지던 다양한 입체적 작품을 접근하기 쉬운 아이템으로 재해석해 제안했다.

이번 시즌 BIC PARK은 록시크룩과 레이디 라이크룩의 이종교배라고 표현할 수 있다. 잘록한 허리라인을 강조한 핏앤플레어 실루엣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짚업 장식의 바이커 재킷과 풍성한 볼륨을 강조한 풀 스커트들이 등장한 것.

또한 서로 다른 길이의 셔츠와 티셔츠를 레이어드하고 시가렛 팬츠에 영원불멸의 클래식, 바이커 재킷을 변주한 베스트, 코트 넉넉한 실루엣의 바이커 재킷에 두 가지 소재를 믹스앤매치한 풀 스커트도 볼 수 있었다. 특히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런웨이에 올라 프로못지 않은 워킹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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