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나 기자/사진 김강유 기자] 홍승완 디자이너가 F/W 2013 서울패션위크에서 ROLIAT 컬렉션을 공개했다.
자유로운 클래식함을 추구하는 홍승완 디자이너는 이번엔 영국 웰일즈 지방의 레니지온을 주제로 잡았다. 몽환적인 음악을 배경으로 벽돌이 길다랗게 쌓여진 이미지를 한쪽 벽면에 채우고 붉은 빛으로 가득 찬 계단을 모델이 천천히 내려오면서 쇼가 시작됐다.
또한 아우터 밑단을 절개함으로써 가죽이나 퍼 소재를 믹스했다. 허리 벨트를 묶지 않고 자유롭게 휘날리게 해 장식적인 효과를 냈고 헌팅캡이나 귀를 덮는 모자를 액세서리로 선택, 전체적으로 통일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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