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콜렉션

가볍게 상처 입히는 세상을 디스하는, 카이

2015-10-30 19:28:15

[박승현 기자/ 사진 김강유 기자] 카이의 콜렉션은 증오를 콘셉트로 하여 진행했으며 진지한 증오보다는 장난처럼 서로를 쉽게 디스하는 문화를 패션을 통해 지적했다.

특히 증오의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듯 HATE라는 단어에 특수 자수를 놓아 시선을 끌었고 핑크와 틸 블루, 옐로우 등의 화려한 컬러를 사용해 그 증오의 가벼움을 표현했다. 또한 펄이 들어가 거친 질감을 가진 소재나 파이톤 프린트의 화려한 소재를 사용하고 화사한 컬러를 입혔다.

복잡함으로 표현되는 카이 로프는 이번 시즌 착장에도 등장했다. 카이 로프의 패턴은 라이더 재킷과 미니스커트, 트렌치코트 등 다양한 아이템과 컬러로 표현됐다.

화려한 컬러를 사용해 눈길을 끈 의상에 레트로한 스타일의 젠틀몬스터 선글라스를 더해 세련된 멋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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