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콜렉션

페미닌감성에 비비드컬러가 가미되다

2012-05-04 18:17:13

[패션팀] Lanvin for H&M(랑방 for 에이치앤엠)의 콜라보레이션 패션쇼가 11월19일 뉴욕 피에르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소피아 코폴라, 앤디 맥도웰, 엠마 로버츠, 릴리 소비에스키, 안나 수이, 토리 버치 그리고 알렉산더 왕을 포함한 수많은 게스트들이 참가했다. 그들은 랑방의 아티스틱 디렉터인 유명 디자이너 알버 엘바즈(Alber Elbaz)가 디자인한 콜렉션을 감상하였다.

특별 맞춤으로 제작된 이번 콜렉션의 오뜨꾸뛰르 작품들은 아시아 초우, 픽시 겔도프, 드리 헤밍웨이, 올가 그리고 안나 델로 루소 등의 유명 모델에 의해 런웨이에서 선보여졌다.

H&M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 마가레타 반 덴 보쉬는 “천부적인 디자이너 알버 엘바즈와 함께 작업한 것은 끊임없이 패션을 호흡하는 것과 같았다”며 “그의 작품을 고객들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랑방의 아티스틱 디렉터인 알버 엘바즈는 H&M을 위해 이번 여성복 콜렉션을 야심차게 제작했다. 콜렉션 의상 모두를 한 눈에도 랑방의 디자인임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랑방만의 고유한 코드를 이용해 탄생시켰다.

여성복 콜렉션에서는 디자인과 컬러가 돋보이는 드레스를 비롯해 파리지엔 특유의 글래머를 발산하는 옷, 쾌활한 액세서리들이 있다. 이와 함께 루카스 오센드라이브가 디자인한 남성복 콜렉션은 남성들이 어떻게 옷을 입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랑방의 비전을 총망라했다.

한편 오뜨꾸뛰르 패션쇼에서 선보인 작품 및 알버 엘바즈가 직접 사인한 5점의 디자인 스케치 원본은 웹사이트에서 경매에 부쳐졌다. 이로 인한 수익금 전액은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H&M의 All for Children 자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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