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정 기자] 버버리 프로섬이 1월15일 진행한 ‘2011년 가을/겨울 남성 컬렉션쇼’를 진행했다.
전세계 180여개 웹사이트에서 생중계 된 이번 쇼에서는 서정적으로 내리는 비와 함께 ‘윈터 보이즈’를 콘셉트로 모든 시즌을 위한 다양한 종류의 코트가 소개 됐다. 이와 더불어 크롭된 후드 블루종, 주름잡힌 듯한 패치 포켓 블루종, 캐시미어 포일이 프린트된 니트, 케이블 니트, 크롭된 대비 셔츠, 슬림 피트 바지, 테이퍼트 바지 등을 선보였다.
액세서리 또한 앰버 러버 바닥 블랙 레더 지퍼 디테일의 앵클 부츠, 화이트 러버 바닥의 블랙 레더 슈즈 등을 비롯해 블랭킷 펠트 레더 트림드 가방, 레더 트리밍 모피 토트백, 캔버스 레더 트리밍 서류가방, 애비에이터 선글라스 등을 사용해 완성도를 높였다.
버버리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인 크리스토퍼 베일은 “버버리 웨더 보이즈는 모든 시즌을 위한 코트”라며 “이번 쇼를 통해 오버사이즈의 구조적인 아우터웨어부터 오버사이즈 블랭킷 코트, 테일러드 구조적 코트, 더플 코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코트 아이템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버버리는 버버리 프로섬 컬렉션과 동시에 새로운 테크놀러지로 쇼 제품을 웹상에서 바로 구매 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해 다시 한번 이슈를 모았다. (사진제공: 버버리 프로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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