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콜렉션

80년대 섹시하고 강인한 여성들의 매니시룩 재창조

2012-01-15 17:51:17

[오가을 인턴기자/사진 김강유 기자] 살바토레 페레가모가 9월6일 서울 W 워커힐 호텔에서 2011 A/W 패션쇼를 열었다.

이번 시즌에는 블랙, 화이트, 그레이 컬러로 우아하고 글래머러스한 여성 컬렉션과 이탈리안 럭셔리 감성을 고스란히 대변하는 남성 컬렉션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그 중 그레이 컬러의 하운드 투스 체크와 클래식한 패턴들이 현대적으로 재해석 되어 블랙 앤 화이트룩보다 더 세련된 느낌이 들었다.

페레가모의 도도한 커리어 우먼은 잘 재단된 울 소재의 트렌치 코트, 클래식한 재킷과 팬츠로 1980년대의 섹시하고 강인한 여성들을 나타내는 매니시룩을 떠올리게 했다. 수트에 깊게 파인 네크라인과 이브닝 드레스의 과감한 슬릿이 도발적이고 강인한 여성을 나타내 패션피플을 유혹했다.

살바토레 페라가모에서 세 번째로 여성복 컬렉션을 선보인 마시밀리아노 지오네티의 이번 컬렉션은 아트적인면과 상업성이 절묘하게 결합한 컬렉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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