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콜렉션

지옥에서 온 천사들의 아름답고 강렬한 분위기를 표현하다

2012-05-04 18:07:27

[곽설림 기자] 랑방이 2012 S/S 컬렉션을 공개했다.

랑방의 수석 디자이너 알버 엘바즈는 이번 컬렉션에 대해 ‘지옥에서 온 천사들’이라고 표현했다. 목 주위를 휘어감은 뱀 모티프와 어깨에 패드를 덧댄 드레스는 아름다우면서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1980년대의 파워 드레싱을 연상시킨 이번 컬렉션 아이템들은 섹시함과 캐주얼함이 그대로 담아냈다. 슬릿이 들어가 살이 비치는 섹시한 톱과 시어 드레스, 이브닝 웨어로도 선색이 없는 트랙팬츠들이 차례로 선보였다.

여기에 화려한 크리스털 장식의 십자가 목걸이와 강렬한 아이템들은 모던하고 이중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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