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콜렉션

2012 패션 트렌드, 스포티즘에 빠지다

2012-06-11 21:33:18

[전수정 인턴기자] 알렉산더 왕이 2012 S/S 컬렉션을 공개했다.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패션업계 전체에는 스포티즘 열풍이 불고 있다. 알렉산더 왕 역시 이번 컬렉션에서 페미닌 무드와 스포티즘을 트위스트한 의상들을 선보였다.

플라워 프린트에 지퍼나 스트링, 스터드 디테일을 더하거나 메시 소재를 레이어드한 아이템으로 여성스러운 분위기와 아웃도어 무드를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한 것.

또한 울퉁불퉁한 카고 포켓과 여러 지퍼 디테일이 가미된 유니크한 실크 의상, 기하학적 패턴이 돋보이는 아이템을 스포티한 감성으로 풀어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블루종과 짧은 스커트가 조립된 레이싱 수트는 의상 전체를 메시 소재로 제작하여 안에 입은 옷은 물론 속살까지 엿볼 수 있는 위트를 가미했다.

이번 컬렉션은 알렉산더 왕이 “모토크로스 나스카 경주는 물론선수들이 입은 모든 옷들을 눈여겨봤다”고 말한 것처럼 스포티한 무드가 가득했다.
(사진제공: 알렉산더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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