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크리스토퍼 케인의 2013 S/S는 장식 없는 화이트 가죽 재킷과 펜슬 스커트로 평범한 사람을 괴물로 만들어내는 사회, 내면보다 외형을 중시하는 사회에 메시지를 던졌다.
이번 컬렉션의 테마는 ‘프랑켄슈타인’이었다. 그러나 셔벗 핑크, 밝은 노랑의 브라이트한 컬러 등 의외의 컬러 사용이 눈에 띈다. 현 시대의 어두운 부분과 괴기스러운 부분들을 다크 색상으로 표현하기 보다는 밝은 컬러들로 오히려 현실을 더욱 직시할 수 있도록 의도한 것.
또한 볼트를 재킷의 어깨 부분에 박고 용수철 모양으로 슈즈를 만들었으며 너트와 볼트를 단추로 사용한 디테일들로 프랑켄슈타인의 테마를 꾸밈없이 표현 했다.
(사진제공: 트렌드포스트)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김하늘이 추천하는 선글라스 활용 Tip “봄나들이엔 필수”
▶연정훈, 베이글 ‘먹방’ 화제 “훈남은 브런치도 품격 있게”
▶‘원조 패셔니스타’ 김준희, TV 속 그녀의 패션이 궁금해!
▶신세경-채정안, 여배우 엣지 살려주는 ‘발 끝’ 포인트는?
▶[신수진의 리얼스타일] 드라마와 패션, 오피스룩 전성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