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복고풍 보컬트리오가 온다’ 미니마니, 6월2일 ‘멈춰’로 데뷔

2021-05-24 16:39:06
[연예팀] 3인조 보컬그룹 미니마니가 6월2일 데뷔한다.
CMG초록별에서 기획된 미니마니(MINIMANI)는 기존 걸그룹과는 다른 장르와 컨셉 기획 하에 탄생 된 여성 3인조 보컬팀이다. 유수현, 한송이, 최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들의 팀 이름에 걸맞게 작고(MINI), 상큼하고 발랄한 이미지로 현재부터 과거까지 트로트, 레트로를 포함한 친숙한 장르의 음악으로 세대를 초월한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MANI) 팀으로서 대중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뜨겁게 타오르는 디스코 열풍과 함께 미니마니의 데뷔곡 ‘멈춰’는 독특한 음악성으로 인정받는 작곡가 제이린의 야심찬 작품이다. 특히 ‘멈춰’의 가사는 드라마틱한 서사를 담은 곡으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학교폭력, 직장폭력, 가정폭력 등을 이제 그만 멈추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가사는 의미심장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 10대부터 50대까지 모든 대중들에게 널리 퍼지길 바라는 마음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비트의 70년대 유로 디스코 음악 스타일을 추가하였다.
곡 제작 과정에는 복고 사운드를 재현하기 위해 여러 가지 샘플이 사용 되었으며, 특히 브라스 라인을 넣어 유니크한 점을 살렸다. 중간중간에 나오는 ‘무야호’ 라는 단어를 사용해 그(폭력을 가하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길 바라는 마음과 벗어난다면 날아갈 것 같이 기쁠 것 같다는 마음을 표현 하였다. 코러스 파트에서 한을 품은 듯 외치는 ‘무야호’는 이 곡의 킬링 포인트다.
미니마니의 리더 유수현은 2014년 걸그룹 ‘딜라잇’과 2019년 혼성그룹 왈와리 멤버로 활동하였고, 최근 KBS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인 ‘트롯전국체전’에 출연하여 1라운드에서 올스타로 2라운드를 진출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메인보컬 한송이는 뮤지컬배우 출신의 가창력과 연기력을 인정받은 신예 아티스트로서 역시 KBS ‘노래가 좋아’에 출연해 결승까지 진출하는 기염을 토한바 있다. 가장 늦게 팀에 합류한 막내 멤버 최린 역시 뮤지컬과 드라마를 통해서 무대와 방송경험을 갖추고 다재다능한 끼를 선보이고 있다.
6월2일 첫 공개되는 데뷔곡 ‘멈춰’를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걸그룹 미니마니는 기본적으로 보컬팀으로서, 3인의 가창력이 어떤 장르의 음악도 소화할 수 있는 강점을 갖고 있고 다양한 경험으로 다져진 댄스실력도 겸비하여 강력한 경쟁력을 보유하였다고 평가된다.
그동안 미니마니 유튜브 채널에서 트로트 커버곡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미니마니는 이번 데뷔를 통하여 뉴트로 장르의 디스코 음악을 선보이고, 70년대-90년대 ?은 시절을 보내고 그 시절을 그리워하던 많은 장년층과 현시대의 가장 핫한 밈으로 자리잡은 ‘무야호’라는 소재로 학폭문제를 앓고있는 현 ?은이들에게도 많은 메시지를 던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한국 시장에서는 생소한 3인조 걸그룹의 특색과 고유의 음악으로 어떻게 대중들에게 자리매김을 할지 기대가 된다.(사진제공: CMG초록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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