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국가가 부른다’ 이수경의 오피스룩 따라잡기!

2010-06-24 10:22:21

KBS 드라마 ‘국가가 부른다’에서 유쾌, 발랄 ‘엔돌핀걸’ 이수경이 경찰과 비서를 오가며 그녀만의 다양한 스타일을 뽐내고 있다.

이수경(오하나)은 9급 순경이지만 정보국의 임무를 위해 류진의 비서로 들어가 3개 국어가 가능한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 출신의 재원인 김지혜라는 예명을 가지고 ‘김비서’로 살아간다.

오하나는 9급 순경 신분에 맞게 주로 제복을 착용하거나 수수한 스타일링을 연출하는데 반해 김비서 일때 선보이는 그녀의 룩이 더운 여름 오피스 룩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비서룩은 차분한 투피스 정장 또는 단정한 재킷, 러블리한 스타일의 스커트를 입고 진주와 같은 여성스러운 액세서리를 매치해 페미닌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헤어스타일도 긴 생머리나 올림머리를 연출해 커리어우먼을 스타일을 완성했다.

더운 여름철 오피스 걸의 정석을 보여주는 김비서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오피스 스타일을 제안한다.

블루 & 화이트로 시원하게~

류진과 함께 미술관에 간 이수경은 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깔끔한 컬러인 내추럴 블루와 화이트의 컬러 매치로 시원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다소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이 컬러의 조합에 꽃잎을 모티브로 포인트를 준 미니멈 블라우스가 포인트를 줬다. 여기에 화이트 스커트를 매치해 여성스러움을 강조 하였으며 블루재킷을 활용해 화사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작은 실버 귀걸이나 단정한 헤어스타일로 당당한 커리어우먼 스타일을 완성했다.

블랙 & 화이트로 시크하게~

미팅이나 프리젠테이션 등 오피스 활동에는 원피스로 여성적인 매력과 세련됨을 동시에 연출했다.

구김 디테일이 있어 독특하면서 고급스런 분위기를 표현한 블랙 원피스와 화이트 재킷을 매치해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만약 클래식 아이템인 블랙 원피스를 단벌로 연출하면 다소 더운 느낌을 줄 수도 있지만 화이트 롱 재킷을 함께 매치하면 시크한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다.

미니멈 관계자는 “더운 여름철 출근하는 옷차림에 고민이 많은 직장인들에게 디테일이 살아있는 포인트 블라우스는 다양한 스타일로의 변신이 가능하다”며 “팬츠나 스커트도 편하게 매치할 수 있어 여름철 잇 아이템이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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