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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이 선택한 ‘웨딩 주얼리’는?

2010-06-24 10:22:41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여름이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올 가을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부들의 움직임은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하다.

가을까지 앞으로 100여 일 정도가 남았지만 예식장을 예약하고 드레스 선택, 웨딩 촬영, 예물, 예단 준비까지 챙겨야 할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최근 예식 트렌드를 보여주는 웨딩 박람회가 많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실용성에 고급스러움이 가미된 스마트 웨딩을 선호하는 젊은 부부들이 늘어났다. 예식 비용은 최대한 간소하게 그리고 평생을 착용하게 되는 결혼 예물에는 더욱 신경을 쓰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예비 신부들 사이에서 튜브톱 드레스의 인기가 지속되며 주얼리의 선택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 지고 있다. 이러한 주얼리 선택에 고민인 예비 신부들을 위해 스타일리시한 스타들이 선택한 웨딩 주얼리를 소개한다.

Stlye 1 송윤아의 우아한 ‘진주’


볼륨을 부풀린 스커트, 코르셋으로 가늘게 조인 허리 등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과장된 실루엣의 레트로풍 드레스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레트로 드레스와 함께 우아한 이미지 연출을 하고 싶다면 진주 아이템을 추천한다.

2009년 깜짝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송윤아는 한 패션화보에서 튜브탑 드레스에 짧은 면사포로 포인트를 준 후 로사 네크리스, 이어링으로 마무리해 우아한 신부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불가리아 요아나 왕비의 상징이기로 한 로사 진주 아이템은 여성스러움과 왕비의 귀품이 담긴 스타일을 출하고자 할 때 활용하는 것도 좋다.

Stlye 2 박선영의 러블리 ‘다이아몬드’


원단 자체가 주는 광택으로 몸을 흐르듯이 감싸는 실루엣의 러블리한 드레스를 선보이며 이슈가 된 배우 박선영. 여성스러운 목선이 강조된 탑 드레스에 크리스털 버클의 리본 헤어 제품으로 러블리 하면서도 순수한 모습을 연출했다. 다이아몬드 이어링으로 포인트를 주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주었다.

박선영이 선택한 이어링은 화사하게 피어 있는 부케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부케 다이아몬드 세트로 출시된 이어링은 메인 다이아몬드를 중심으로 멜레 다이아몬드가 조화를 이뤄 더욱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빛을 발하는 스타일이 특징이다.

Stlye 3 김세아의 심플 ‘커플링’


배우 김세아는 결혼식 당일 591개의 다이아몬드로 제작된 네크리스의 튜브탑 드레스를 연출했다.

웨딩링은 실용성과 함께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는 심플한 스타일의 커플링을 선택하였다. 남성의 링에는 권력과 부를 상징하는 블루 사파이어, 여성의 링에는 보석의 여왕이라 불리는 루비를 안쪽에 넣어 둘만의 비밀스러운 사랑을 담았다.

이에스돈나 관계자는 “최근 젊은 부부들 사이에서 실용성과 고급스러움을 갖춘 스마트 웨딩이 각광을 받고 있다”며 “스타들의 웨딩 스타일에 따라 살펴본 웨딩 주얼리처럼 신부의 이미지와 분위기에 맞는 주얼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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