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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캐주얼 vs 정장' 어떻게 입지?

2010-09-17 10:31:54

[이유미 기자] 9월 중순이 되어 추석이 다가오면서 추석에 입을 의상을 구매하기 위해 여성들이 분주해지고 있다.

트렌드세터 여성들에게 오랜만에 부모님 또는 친척들을 만나야 하는 명절 추석은 그 어느 때보다도 패션스타일링이 중요시되는 시즌이기 때문.

어떻게 해야 어른들도 좋아하시고 나도 만족할만한 추석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을까?

여성의류 쇼핑몰 AKA(아카)의 이지혜 팀장은 “어른들을 만나기 위해 너무 차려입고 가면 내가 불편하고 또 너무 내추럴하게 입고 가면 예의 없다는 소리를 들을까 신경 쓰인다. 때문에 이 둘의 적절한 조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편안해 보이는 캐주얼 스타일링!


간만에 달콤한 추석연휴를 맞이해 회사에 갈 때 입던 불편하고 갑갑한 옷이 입고 싶지 않다면 편안하면서도 깔끔한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독특한 디자인의 티셔츠와 간편하게 입을 수 있는 데님진, 배기팬츠 등을 함께 매치한다면 적당히 내추럴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이런 스타일링은 보기에 깔끔하고 입기에도 편해 고향이 멀어서 장시간 이동해야하는 여성들에게 딱 좋은 룩이다.

자칫 밋밋해 보일까 염려된다면 이어링과 네크리스 등의 다양한 패션아이템을 활용해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우아하고 단정해 보이는 정장 스타일링!


친척들 사이에서 항상 어린 이미지였던 여성이라면 이번 추석에 친척들 앞에서 당당하게 여성미를 뽐내보는 것은 어떨까?

쉬폰 블라우스와 H라인 스커트는 여성미와 성숙미를 표현하기에 딱 좋은 아이템이다. 이런 스타일링은 소위 맞선보러 갈 때 입는 단아한 스타일링으로 어른들에게 호감을 주기 좋다. 코사지나 화려한 네크리스, 이어링, 뱅글 등의 액세서리를 함께 매치하면 성숙미와 여성미를 더한다.

또한 여성스러운 의상에 잘 어울리는 올림머리나 깔끔하게 묶은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을 연출한다면 완벽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한편 AKA(아카)는 뷰티카페 뷰티n트렌드(http:/cafe.naver.com/beautyntrend)와 함께 ‘올 추석, 나도 패셔니스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추석에 가족, 친척 등의 어른들에게 예쁨 받는 스타일링을 코디해 올린 회원 중 2명을 추첨해 10만 원 상당의 코디제품을 보낼 예정이다. (사진출처 : A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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