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미 기자] 배우 수애가 유지태와 함께 출연한 스릴러 영화 ‘심야의 FM’은 물론 정우성, 차승원, 이지아와 함께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 출연하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최근 왕성한 영화나 드라마 활동을 하며 국민 여배우로 떠오르고 있는 수애는 사실 MBC 베스트극장으로 데뷔했으나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그러다가 2003년 지진희, 조현재와 함께 한 드라마 ‘러브레터’를 통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드레수애’ 수애가 최근 여러 공식석상에서 선보인 드레스 스타일링을 살펴보며 그를 왜 그렇게 부를 수 밖에 없는지 자세히 살펴보자.
● 매혹적인 한복드레스로 단아하게
수애는 자신이 모델로 있는 화장품 수려한의 ‘천삼상황’ 라인 론칭 기념행사에서 자신의 단아한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한복드레스를 선보였다.
그는 곤색과 블랙이 매치된 전통적인 매력이 스며있는 한복드레스를 착용했다. 가슴부분에 자수로 포인트를 주어 밋밋함을 없애면서도 고급스럽게 연출했으며 내추럴하게 밑으로 펼쳐진 드레스는 수애를 더욱 여성스럽게 만들었다.
아함을 더욱 부각시킨다.
수애는 깔끔하고 심플해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링에 깔끔한 실버링으로 포인트를 줬다. 또한 내추럴하게 드라이한 생머리는 단아하면서도 청순한 한복 드레스룩을 완성시키며 그를 더욱 빛나게 했다.
● 그리스 여신 같은 원 숄더 드레스로 섹시하게
수애는 ‘아테나: 전쟁의 여신’ 쇼케이스에서 마치 그리스 여신 같은 원 숄더 드레스를 선보였다.
이 드레스는 수애의 왼쪽 어깨를 살짝 드러내면서 오른쪽 어깨에 셔링을 잡은 디자인으로 독특하다. 액세서리와 글레디에이터 킬힐을 함께 매치해 그리스신화 속에서 튀어 나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또한 수애는 깔끔하게 내추럴한 올림머리를 연출해 쇄골을 살짝 드러내며 섹시함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 화려한 시퀸 드레스로 화려하게
수애는 영화 ‘심야의 FM’ 제작발표회에서 시퀸 미니드레스를 선보이며 시선을 끌었다.
그는 블랙의 심플한 시퀸 미니드레스를 입고 왼쪽 어깨에 포인트를 주어 고혹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이 드레스는 심플한 블랙 드레스이지만 시퀸 장식이 촘촘히 박혀있어 밋밋해 보이지 않고 오히려 화려하게 연출되었다.
수애는 여기에 블링블링한 링과 독특한 디자인의 블루컬러 킬힐으로 포인트를 주어 시크하면서도 섹시함을 더했다. 풀릴 듯 말 듯 내추럴하게 연출한 헤어 스타일링은 그의 시퀸 드레스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사진출처: 한경닷컴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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