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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의 ‘엉뚱발랄룩’ 올 겨울 패션을 종결짓다

2011-01-13 09:31:18

[이유미 기자] 연예계 대표 미녀 김태희가 MBC 드라마 ‘마이프린세스’를 통해 천방지축 짠순이 캐릭터로 변신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와 함께 그가 선보이는 러블리한 패션 스타일링 역시 주목받고 있다.

김태희의 러블리 스타일은 1월5일 첫방송 이후 일명 이설스타일로 불리며 연일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로 오르내리고 있다. 그의 스타일링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아이템을 활용해 사랑스럽고 귀엽게 완성해 여성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상큼 발랄 ‘캐주얼 레이어드룩’


김태희는 귀엽고 엉뚱한 여대생 캐릭터를 연출하기 위해 야상점퍼를 즐겨 입는다. 그는 후드 집업을 레이어드한 풍성한 상의에 코데즈 컴바인의 야상점퍼를 매치해 레깅스를 신어 자칫 둔해 보일 수 있는 룩을 슬림하고 여성스럽게 마무리했다.

여기에 밝은 컬러의 화이트 머플러와 퍼 소재의 부츠를 착용해 보온성과 더불어 스타일링까지 챙기고 있다. 김태희처럼 야상점퍼에 머플러, 부츠 등의 아이템을 더하는 것만으로도 여성스러운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러블리한 ‘소녀룩’


사랑스런 소녀를 연상케 하는 김태희의 니트 망토는 화제를 불러일으킨 대표 아이템이다. 다양한 짜임이 믹스된 망고 베이지 컬러 니트 망토는 니트 소재의 디테일 티셔츠와 어우러져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꽃모양의 니트 머리띠를 더해 러블리함을 더욱 배가시켜 남성과 여성들을 주목하게 했다. 또한 니트와 같은 베이지 컬러 멀버리 숄더백을 더해 발랄함까지 더하고 있다.

통통튀는 ‘빈티지 큐티룩’


2010년 겨울에 이어 2011년을 강타하고 있는 패셔니스타의 필수 아이템 무스탕. 김태희는 보브의 브라운 색상 양털 무스탕에 귀여운 프린트 니트, 물나염 데님팬츠를 더해 귀엽게 연출했다.

이런 스타일링에 상큼하고 귀여움을 연출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인 양털 안감 브라운 퍼 부츠를 착용해 스타일링을 마무리했다.

김태희는 여성들이라면 하나쯤 가지고 있는 야상재킷, 퍼부츠, 니트 등을 활용해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2011년 겨울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이템을 조합해 김태희처럼 스타일리시하고 여성스러운 룩을 완성해보자. (사진출처: MBC 드라마 ‘마이프린세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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