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배종옥-하희라-이미숙의 럭셔리 스카프는 어디꺼?

2011-01-21 10:11:00

[이유미 기자] 한파로 인해 본능적으로 온몸을 싸매게 되는 계절이다.

그러나 이것저것 껴입다보면 뚱뚱해보이기 십상이다. 날씨는 춥지만 멋을 포기할 수 없는 사람이라면 브라운관 속 스타들에게서 팁을 얻어 보는 것은 어떨까.

특히 TV 드라마 속의 잘 나가는 외식 사업가, 유명한 여배우 심지어 예비 대통령 후보 영부인의 멋스러운 스타일링이 화제이다. 성공한 여성들의 패션에서 공통점을 찾자면 스카프를 꼽을 수 있다.

SBS 드라마 ‘호박꽃순정’ 배종옥은 스카프를 어깨에 둘러 숄처럼 연출했다. KBS 드라마 ‘프레지던트’ 하희라는 겨울에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실크 스카프를 멋스럽게 둘러 이너에 포인트를 주며 마무리했다.

또한 극중 강한 이미지와 스타일링으로 주목받고 받고 있는 SBS 드라마 ‘웃어요 엄마’ 이미숙 역시 코트에 실크 스카프를 길게 늘어뜨린 스타일링으로 밋밋할 수 있는 룩에 포인트를 줬다.

배종옥, 하희라, 이미숙이 착용한 스카프와 머플러는 마리아꾸르끼 제품으로 핀란드 영부인부터 영국 다이아나 여왕, 클린터 현 국무장관까지 많은 명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는 핀란드 자연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어 다양한 패턴, 풍부한 자연의 색채와 내추럴함이 묻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추운 겨울을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따뜻하게 보내고 싶다면 옷장 한구석에서 봄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스카프를 꺼내 여배우들의 스타일링을 따라해보자. (사진출처: SBS 드라마 ‘호박꽃순정’, KBS 드라마 ‘프레지던트’, SBS 드라마 ‘웃어요 엄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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