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아시아 '대물' 권상우의 한류급 스타일링 엿보기

2011-01-24 10:25:45

[이유경 기자 / 사진 김지현 기자, 손지혜 기자] 원조 한류스타 배우 권상우가 1월21일 오후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제6회 2011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어워즈(AMFA)'에서 아시아스타상을 받았다.

권상우는 최근 종영한 SBS 수목극 '대물'에서 정의감 넘치는 검사 하도야로 출연해 열연을 펼치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 차기작으로는 만화가 강풀 원작의 영화 ‘통증’을 선택해 스크린에 복귀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팬들을 겨냥한 해외 프로젝트의 출연 제의가 이어지며 권상우는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듯 하다. 지금부터 성공적인 화려한 부활로 주목받는 권상우의 스타일링을 살펴보도록 한다.

# 드라마 속 스타일링


SBS 수목드라마 '대물'의 열혈 검사 하도야로 열연한 권상우는 댄디룩을 선보이며 겨울 훈남 스타일의 선두주자가 됐다. 그는 패기와 정의로 똘똘 뭉쳐 불의와 맞서는 젊은 검사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책상에만 앉아 있는 것이 아니라 비리나 수사와 연관된 모든 인물들과 현장을 직접 찾아 다녔다.

이에 격식을 차리면서도 활동성이 좋은 편한 스타일의 깔끔한 댄디룩을 선보이며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따라잡고 싶은 겨울 훈남 스타일의 선두주자로 각광을 받게 된 것.

열정적이면서도 의협심이 넘치는 하도야 검사가 즐겨 입는 스타일은 정장부터 짧은 더블 코트와 점퍼 혹은 가죽 재킷 등 다양하다. 상황을 고려하면서도 패션 감각이 돋보이는 다양한 룩들이다.

# 자상한 아빠 스타일링


대표적인 몸짱 배우인 권상우는 조각같은 몸매에 운동 좋아하기로 소문난 운동 매니아. 그는 일상생활에서 아들 룩희와 헬스클럽 나들이에 나서면서도 커플룩으로 패션 센스를 뽐내는 자상한 아빠이다.

아내 손태영이 공개한 사진들에는 권상우와 아들 루키의 커플 룩을 비롯한 모자를 즐겨쓰는 부자의 모습이 많다. 권상우의 아들과 같은 컬러의 모자를 쓰거나 대비되는 컬러의 모자를 쓰는 패션 센스가 돋보인다.

# 시상식스타일링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가 주최하는 ‘아시아모델시상식’은 매년 아시아 지역의 각 부문별 활발한 활동과 더불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모델들과 스타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신인모델들을 발굴하는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행사다.

아시아모델시상식에서 아시아 스타상을 수상한 권상우는 공식석상답게 모노톤의 쓰리피스(3-pcs) 스타일 수트를 선택했다. 그가 선택한 수트는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주머니의 디테일이 돋보이며 클래식한 수트의 정석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이너웨어는 밝은 컬러를 선택했으며 체크무늬의 타이와 행커치프로 포인트를 줬다. (사진출처: SBS 드라마 '대물' 방송캡쳐, 손태영 미니홈피)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unalee@bntnews.co.kr

봄을 미리 맞은 언더웨어 '심플 혹은 트렌디'
'원조' 완판녀 김남주가 선택한 주얼리?
공항패션 종결자 김재욱, 한혜진 '무심한듯 시크하게'
드림하이 ‘택연 vs 우영’ 스타일링 대결
스타들의 공항패션에 숨겨진 비밀은?
[이벤트] 연인들을 위한 특별한 데이트코스를 무료로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