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호피’ 트렌드, ★ 스타일링으로 다시보기!

2011-01-25 12:43:40

[손민정 기자] 겨울 패션 스타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단연 ‘호피’ 무늬다.

따뜻한 보온성은 물론 너무 과하지 않게 잘만 코디하면 스타일링 포인트로 제격이기 때문. 이러한 호피 무늬, 일명 ‘레오파드’ 트렌드가 올 겨울에도 어김없이 찾아와 패셔니스타들의 잇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호피 무늬로 무장한 원피스부터 재킷, 슈즈, 머플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재와 아이템으로 고급스럽게 호피 트렌드를 소화하는 스타들을 통해 레오파드 스타일링 팁에 대해 알아봤다.

● 호피 원피스로 ‘럭셔리+우아’


걸그룹 멤버들부터 청순미를 앞세운 여배우들에 이르기까지 수 많은 스타들이 올 겨울 스타일에 호피 무늬를 앞세웠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띈 스타일은 화려함과 우아함이 공존하는 호피 무늬 미니 원피스. 세련된 스타일에는 고급스러움을, 청순한 스타일에는 세련미를 더해 원피스 아이템 하나만으로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 시켰다.

● 아우터에도 호피 무늬 ‘열풍’


평소 심플한 스타일을 선호하던 여배우들 또한 올 겨울 만큼은 한가득 수 놓아진 호피 무늬 아우터를 선택했다.

라이더 재킷, 퍼 코트, 롱 재킷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호피 무늬 아우터를 소화하는 공식은 심플한 이너와 팬츠. 블랙을 중심으로 베이지, 화이트 등 레오파드룩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아이템에 워커를 매치해 보이시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살렸다.

● 호피 무늬 액세서리로 ‘스타일 UP’


과감한 호피 무늬 스타일이 아직 부담스럽다면 스타일의 완성을 위해 빠질 수 없는 패션 액세서리를 200% 활용해 은근히 트렌디한 패셔니스타가 되어 보자.

의상에 비해 조금 더 과감하고 화려한 선택을 할 수 있는 부티형 힐이나 운동화, 퍼로 구성된 호피 무늬 머플러, 레오파드 느낌이 물씬 풍기는 가방 등을 가미해 포인트를 더한면 자연스럽게 호피 트렌드를 즐길 수 있을 것.

또한 컬러나 표면이 일명 ‘메추리 눈’이라 불리는 OP패턴으로 구성돼 있어 좀 더 고급스럽고 심플한 느낌으로 레오파드룩을 소화할 수 있는 가방을 포인트 아이템으로 선택해 보는 것도 좋다.


이탈리아 명품 보르보네제(BORBONESE)는 양가죽에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를 보여주는 OP(Occhio di Pernice) 패턴을 적용, 스타일리시함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모두 담고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보르보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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