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보온성+스타일’ 동시에 잡는 스타일링 TIP

2011-01-27 10:53:41

[이유미 기자] 한파가 계속되면서 몸도 마음도 잔뜩 움츠려지는 계절이다.

때문에 보온성만을 노린 스타일링의 흔적이 보이지 않는 의상을 입고다니는 사람들을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멋스런 스타일링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면 스타일리시함이 물씬한 패션 아이템을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지금부터 겨울의 강추위 속에서 보온성과 패션성을 모두 갖춘 아이템을 자세히 살펴본다.

스타일리시+따뜻한 '퍼' 아이템


퍼는 추운 겨울에 따뜻해 보이는 시각적 효과뿐만 아니라 보온 효과 있는 인기만점 윈터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다. 페리엘리스 아메리카에선 방한효과가 뛰어나면서 모던한 스타일과 빈티지 컬러감의 퍼 점퍼를 선보였다. 강추위로 인해 전년 대비 판매량이 40%가량 증가했다.

올 겨울 인기몰이 중인 퍼 아이템은 전체적으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캐주얼 스타일에 카키, 브라운, 그레이 등 톤 다운된 컬러들을 활용해 시크한 빈티지룩을 연출할 수 있다. 스커트보다는 레깅스, 스키니 진 등과 매치함으로써 한층 더 캐주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다.

모자+귀마개 '니트 소재' 아이템


겨울 보온성을 높이는데 있어서 모자, 귀마개는 가격대비 효과적으로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머리는 신체 중 체온을 가장 많이 손실하는 부위로 체온 유지를 위해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부위이다.

체온 조절에 중요한 부위인 머리를 따뜻하게 보호하면서도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은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다. 추운 날씨에 걸맞게 올이 굵게 짜여진 니트 모자를 활용해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해보자. (사진출처: bnt뉴스 DB, 페리엘리스, 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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