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스타일] '퍼 패션' 종결자, 려원 스타일링 엿보기

2011-01-28 11:51:36

[이유미 기자] 평소 개성 있는 아이템을 적극 활용하여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하는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 려원.

그는 주로 퍼, 진 팬츠, 페도라 등 다양한 느낌의 아이템을 믹스매치 하는 것을 즐긴다. 이런 려원의 독특하고 개성 있는 스타일링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일로 떠오르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가 공식석상에서 특히 즐겨 활용하는 스타일리시한 퍼 아이템 코디를 자세히 들여다봤다.

●● ‘레오퍼드 프린팅 퍼’로 시크하게


려원은 영화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 VIP 시사회에 참석해 마치 표범처럼 보이는 레오퍼드 패턴 재킷을 선보였다. 이는 ‘려원 호피 패션’과 ‘려원 보스패션’ 으로 불리며 인터넷 포털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그는 자칫 과해보일 수 있는 레어퍼드 재킷 속에 루즈한 화이트 티셔츠와 가죽 레깅스 그리고 블랙 워커를 매치해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췄다. 여기에 레드 백을 어깨에 걸쳐 시크한 룩에 포인트를 줬다.

●● ‘밝은 톤의 퍼 재킷’으로 럭셔리 캐주얼하게


영화 ‘글러브’ VIP 시사회에 참석한 려원은 밝은 톤의 퍼 재킷을 착용했다. 이는 일반적인 퍼 재킷보다 퍼가 길고 풍성해 럭셔리함이 물씬하다. 또한 은은하게 빛나는 핑크 그레이톤의 독특한 컬러감으로 많은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와함께 블루 스키니진과 화려한 레드 부티슈즈를 매치해 럭셔리함에 캐주얼한 느낌을 가미했다. 핑크빛 그레이, 블루, 레드 등 다양한 컬러가 조화되며 그만의 매력적인 스타일링을 뽐냈다.

●● ‘컬러 퍼 머플러’로 엣지 있게


패셔니스타 려원은 영화 ‘심장이 뛴다’ VIP 시사회에서 블랙, 그레이 일색인 심플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그는 루즈한 디자인의 코트 재킷을 입고 이너로 블랙, 그레이 상의와 루즈한 느낌의 블랙 팬츠를 함께 매치했다.

려원은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심플한 룩에 살구빛이 도는 퍼 머플러를 매치해 포인트를 줬다. 이를 통해 평범하고 밋밋한 스타일링을 밝고 화사하게 만들며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임을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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