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마프' 계단키스…김태희 키스를 부르는 스타일링 화제

2011-01-28 10:24:12

[이유경 기자] 마이프린세스 김태희와 송승헌의 계단키스의 '계단 키스'를 선보여 화제다.

1월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마이프린세스'에서 이설(김태희)와 박해영(송승헌)은 친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찾기 위해 어린 시절의 추억이 담긴 섬마을을 방문했다. 이설의 어린 기억을 조금씩 되찾게 되자 들뜬 마음에 저녁식사와 함께 술을 마시게 된다.

술에 취한 이설은 해영에게 볼에 기습적으로 뽀뽀를 하고 해영도 잠시 당황해하지만 "지금 이건 잊어"라는 말과 함께 이설에게 달콤한 키스를 건낸다. 두 사람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 기습 키스신은 시청자들에게 로맨틱한 분위기로 다가왔다.

방송 직후 아름답고 짜릿 햇던 두 사람의 키스신만큼이나 화제가 된 것이 김태희 케이프 패션이다. 귀가 빨갛게 얼 정도로 칼바람이 매섭게 불었던 날씨에 맞서 레이스 디테일이 돋보이는 밍크 케이프를 입어 이설만의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했다.

이 밍크 케이프는 모피브랜드 엘페의 제품으로 은근한 아이보리빛에 파스텔톤의 레이스가 겹겹이 달려있어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연출 할 수 있다.

엘페의 관계자는 "김태희의 캐릭터, 케이프 코트가 키스신과 절묘하게 잘 어울려 한 층 더 시청자들에게 어필된 것 같다"며 "드라마 노출 후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드라마의 높은 인기를 실감한다"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마이프린세스'는 이설과 박해영의 키스신을 시작으로 본격 러브라인이 시작되며 오윤주(박예진)의 질투 가득한 반격으로 긴장감을 더해갈 예정이다. (사진출처: MBC '마이프린세스' 방송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unalee@bntnews.co.kr

▶ 그여자가 원하는 그남자 스타일링
▶ ‘보온성+스타일’ 동시에 잡는 스타일링 TIP
▶ 제니퍼 로페즈의 고혹적인 패션을 완성하는 아이템은?
▶ [★★스타일] '퍼 패션' 종결자, 려원 스타일링 엿보기
▶ [fashion people+] 디자이너 손정완, 도회적인 뉴욕에 낭만을 담는다
[테스터] 명품 화장품 '쌍빠' 촉촉한 마스크팩 받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