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신기생뎐, 임수향 vs 한혜린 스타일 대결!

2011-02-09 18:59:10

[곽설림 기자] 최근 SBS 드라마 ‘신기생뎐’의 두 주인공 임수향과 한혜린의 스타일이 화제다.

‘신기생뎐’은 현대에서도 기생의 전통을 지키는 최고급 기생집이 존재하고 있다는 가정 하에 ‘부용각’을 그린 드라마로 최근 ‘시크릿 가든’을 이을 주말 드라마로 주목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제2의 이다해로 불리고 있는 주인공 단사랑역의 임수향과 귀여운 악녀로 변신한 금라라역의 한혜린의 신선한 매력들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은 서로 다른 스타일과 매력으로 극 중 배역의 느낌을 배가시키고 있다. 이에 이들의 캐릭터에 맞는 스타일에 대해 알아봤다.

스타예감, 임수향의 순수한 매력발산


극중 순수함이 돋보이는 역할의 임수향은 핑크와 화이트 컬러가 조화된 앙고라 니트를 선택해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했다. 이는 로즈블릿의 제품으로 스트라이프가 그라데이션 느낌으로 처리돼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느낌이 풍긴다.

또한 함께 매치한 코치넬리의 에디스 클러치는 주름 장식의 디테일이 독특한 디자인과 펄 느낌이 가미된 베이지 컬러의 골드 빛 체인의 조화가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 이는 긴 체인 끈을 장착하면 핸드백으로도 연출이 가능하고 끈을 떼면 드레스나 원피스 같은 우아한 의상에 어울리는 클러치로 다양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여기에 스톤헨지의 스터드 이어링으로 포인트를 주면 움직일 때마다 살짝 반짝임이 단아한 매력이 돋보인다.

귀여운 악녀, 한혜린의 감각적인 스타일


‘신 기생뎐’에서 귀여운 악녀 역할로 주목 받고 있는 한혜린은 부유한 집안에서 자란 철부지 외동딸로 귀여운 공주 스타일의 의상들을 선보이고 있다.

첫 방송에서 착용한 에고이스트의 베이지 컬러 코트는 퍼 트리밍 장식이 되어있어 귀여운 악녀의 매력이 돋보이게 연출했다. 또한 한혜린은 화이트 리본 블라우스와 미니 스커트에 블랙의 미니 크로스백을 매치해 사랑스러운 로맨틱룩을 선보였다.

한혜린이 매치한 크로스백은 코치넬리의 잉그리드 라인의 미니 사이즈 백으로 스트랩을 장착해 크로스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투웨이 백이다. 이는 골드 컬러의 잠금단추 장식이 포인트를 주어 고급스러움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톤헨지의 로맨틱한 스타일의 하트 귀걸이와 목걸이를 함께 매치해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사진출처: SBS 드라마 ‘신기생뎐’ 캡처, 코치넬리, 스톤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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