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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화창한 봄이 왔지만 스타들은 여전히 블랙 사랑?

2011-03-15 11:00:45

[이유미 기자] 3월 초 봄 날씨로 돌아오는가 싶더니 갑자기 불어 닥친 꽃샘추위에 스타들의 패션도 다시 어두워졌다.

최근 다양한 행사장에서 이민호, 정일우, 박재범, 한예슬, 한지혜, 강성연 등 연예계 내로라하는 패셔니스타들이 각자의 매력이 돋보이는 블랙룩을 선보인 것이다. 그들은 각자의 이미지에 맞춰 댄디, 깔끔, 섹시, 발랄, 시크 등의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지금부터 공식석상에서 남녀 패셔니스타들이 선보인 블랙룩 스타일링을 자세히 살펴본다.

이민호-정일우-박재범


이민호는 현대자동차 ‘벨로스터’ 론칭 행사에서 블랙재킷, 블랙 스키니진을 매치한 깔끔한 블랙룩을 선보였다. 자연스럽게 핏되는 재킷에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센스를 발휘했다.

새 출발을 하는 이천희와 전혜진의 결혼식에 참석한 정일우는 카라가 좁은 슬림한 블랙 재킷, 블랙 스키니진, 블랙슈즈의 세가지 아이템을 함께 착용했다. 이런 심플한 룩에 이너웨어로 캐릭터가 그려진 화이트 티셔츠를 입어 캐주얼한 느낌을 살렸다.

박재범은 골드단추가 돋보이는 재킷과 블랙진을 함께 매치했다. 그는 재킷을 여미고 심플한 브이넥 화이트 티셔츠가 살짝 보이도록 해 깔끔한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그가 코디시 즐겨 활용하는 화이트 하이탑 슈즈를 신어 스타일리시함이 물씬하다.

한예슬-한지혜-강성연


iHQ와 엔씨소프트의 마케팅 제휴 협약식을 찾은 한예슬은 블랙 시스루 블라우스와 블랙 스커트를 함께 매치해 섹시한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그의 웨이브 헤어 스타일링이 더해지며 상큼하면서도 발랄한 느낌까지 연출하고 있다.

한지혜는 베이직한 블랙재킷, 스커트, 흰티셔츠를 매치한 일명 유관순패션으로 현대자동차 ‘벨로스터’ 행사장을 방문했다. 그러나 재킷 속에 화려한 스팽클 베스트를 함께 입는 센스를 발휘해 고급스러우면서도 럭셔리한 룩을 완성했다.

강성연은 iHQ와 엔씨소프트의 마케팅 제휴 협약식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아이템을 착용했다. 그는 은사가 섞여 은은하게 빛나는 아우터를 입어 전체적인 스타일이 어두워지는 것을 방지하는 것 역시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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