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해변으로 가요~ 휴양지를 런웨이로 만드는 센스 스타일링

2015-02-03 17:41:00
[김진희 인턴기자] 아스팔트의 열기와 바람 한 점 없는 도심 속 일상에 지쳐있는 당신이라면? 올 여름 시원한 바다가 보이는 휴양지로 바캉스를 떠나자.

하지만 단순히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것으로만 시간을 보낸다면 모처럼 떠나는 여행이 아쉽기만 할 것이다. 다가오는 휴가를 숨겨진 패션 감각을 뽐내는 기회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준비 없이 떠나는 바캉스는 잊고 시원한 해변가의 패션을 완성해 줄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멋진 휴양지 스타일링을 연출해보자.

내 기분을 알려주는 예쁜 수영복

수영복은 하나보다는 두 개 이상을 준비해 상황이나 기분에 따라 연출하자. 태닝을 할 때에는 조금은 과감한 디자인의 비키니를 선택해 몸매를 돋보이는 비치웨어를 연출하는 것이 멋스럽다.

물놀이를 할 때에는 움직임이 많아도 불편함이 없는 편안한 디자인을 선택해 즐기면 된다. 리본이나 러플로 장식하거나 화려한 컬러의 수영복은 친구들과 사진을 찍을 때 선택하면 좋다. 여기에 뱅글 혹은 챙이 넓은 모자를 매치해 휴양지 패션의 주인공이 되어보자.

여행의 피로를 씻어주는 스니커즈

여행 기간 동안 몸과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편안한 스니커즈가 필수다. 화려한 프린트의 썬드레스나 미니멀한 티셔츠, 간편한 팬츠와도 무난하게 어울린다.

특히 야간에 활동하거나 해양 스포츠를 즐긴다면 바위나 벌레와 같은 위험요소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으므로 스니커즈를 착용해 발을 보호하는 것이 현명하다.

시원한 블루 컬러의 캐리어

마지막으로 많은 짐을 넣어도 부담 없는 커다란 블루 컬러의 캐리어를 선택해보자. 계절감이 돋보이는 선명한 컬러의 캐리어는 눈에 쉽게 띄어 공항에서 짐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옷, 신발, 화장품 등 챙겨야 할 것이 많은 여성들은 짐보다 넉넉한 사이즈의 캐리어를 선택해야 후회가 없다. 여행지에서 돌아올 때는 여독이 쌓여 짐정리에 시간을 할애하기 어렵고 쇼핑 이후라면 출발할 때의 짐보다 부피가 늘어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제 당신의 여행 준비 리스트를 새롭게 체크하자. 나만의 패션 아이템으로 더위를 잊고 개성을 뽐내는 새로운 바캉스는 생활의 활력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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