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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K3’의 TOP7 “제 스타일 점수는요?”

2011-10-14 15:01:57

[김혜선 기자] 지금 대한민국의 슈퍼스타를 찾기 위한 서바이벌 오디션 열풍으로 뜨겁다.

그 중 Mnet ‘슈퍼스타K 시즌3’에서 TOP7은 뛰어난 가창력과 잠재되어 있는 스타로서의 성장성을 내비치며 매주 금요일 생방송 미션을 통해서 유감없이 발휘하며 이미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치열한 슈퍼위크의 시즌을 마치고 본선에 진출한 11팀 중 4팀이 탈락 후 현재 7팀만이 남겨져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가수로써의 끼를 갖춘 TOP7은 아마추어 느낌을 벗고 세련된 무대 매너와 스타일을 선보여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금주의 음원차트 1,2,3위를 나란히 차지한 투개월,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는 각자의 개성을 살린 무대와 시간이 갈수록 세련된 외모와 패션 스타일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젊은 감각의 투개월


미국에서 예선을 치룰 때 촌스럽다는 지적을 받은 투개월은 슈퍼스타K 본선진출 참가자 중에 가장 큰 변화를 선보이고 있는 팀이다. 도대윤과 김예림이라는 10대 혼성 듀엣으로 이뤄진 투개월은 두달여간의 호흡이라 믿기지 않을 만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독특한 음색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특히 도대윤은 19살의 나이에 잘 어울리는 젊고 트렌디한 패션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컬러가 가미되거나 캐릭터 디자인이 돋보이는 햇츠온의 트로피컬사운드 캡을 착용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대 위에서는 젠틀하고 클래식한 이미지를 보여주지만 연습하는 모습이나 인터뷰를 할 때는 내추럴한 패션을 연출하기 위해 캐주얼룩에 모자를 착용해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뽐냈다.

남성미 물씬 풍기는 버스커버스커


버스커버스커에서 보컬을 맡고 있는 장범준은 예선 때부터 쭉 모자를 착용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장범준은 헌팅캡이나 챙이 짧은 밀리터리 모자를 착용해 귀여움과 남성스러운 느낌을 동시에 표현한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젊은 예술가로 불리는 장범준은 카키, 그레이, 블랙 등의 아이템을 주로 착용해 내추럴한지만 세련된 빈티지룩을 선보이고 있다. 활발한 버스커버스커 밴드의 이미지에 잘 어울리는 장범준의 모자패션은 질바이질스튜어트의 헌팅캡이나 록시의 밀리터리 캡를 활용해 연출이 가능하다.

위트 있는 스타일의 울랄라세션


2주 연속 슈퍼세이브를 차지한 울랄라세션의 인기는 절정을 이루고 있다. 독설가로 유명한 심사위원 이승철에게 극찬을 받으며 계속해서 고득점을 차지하고 있는 울랄라세션은 패션감각도 가창력 못지 않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울랄라세션은 예선에서부터 4명의 멤버 중 3명이 모자를 착용할 만큼 모자패션을 즐겨 입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중 박승일은 의류업을 하고 있는 만큼 세련된 느낌의 체크무늬 헌팅캡 스타일을 선보였으며 첫번째 미션에서 ‘달의몰락’을 열창할 당시 리더 임윤택은 캐주얼룩에 페도라를 착용한 위트있는 스타일을 선보이며 클래식하지만 유쾌발랄함을 잃지 않는 울랄라세션의 이미지를 그대로 표현했다.
(사진출처: 햇츠온, Mnet ‘슈퍼스타K’ 방송 캡처, Mnet 홈페이지 및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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