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영광의 재인’ 박민영의 머스트해브 아이템 활용기

2011-11-01 11:15:57

[이유경 기자] 배우 박민영이 드라마 ‘영광의 재인’을 통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그는 KBS2 TV 새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도 명랑하게 살아가는 간호조무사 윤재인 역을 맡아 꿋꿋하고 밝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박민영은 극중 캐릭터에 어울리도록 데뷔 후 5년 만에 처음으로 긴 머리 스타일을 버리고 단정한 단발머리로 과감하게 변신을 시도했다.

또한 박민영은 본인이 가진 특유의 분위기로 가을 패션을 소화했다. 그는 패셔니스타라면 하나쯤 가지고 있는 체크셔츠를 비롯한 데님셔츠, 니트 등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시켰다.

지금부터 영광의 재인속 배우 박민영의 머스트해브 아이템을 활용한 패션스타일을 살펴보도록 하자.

STYLE 1. 체크 셔츠


패셔니스타라면 체크 패턴의 셔츠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 체크 패턴은 경쾌하고 밝은 이미지를 주기 때문에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체크 패턴의 옷을 선택한다면 색감의 조화와 패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다. 상하의가 모두 체크패턴이라면 촌스럽고 유치해지거나 패턴을 잘못 고르면 자칫 산만하고 이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 체크셔츠를 입을 때는 베이지나 브라운 컬러의 단색 팬츠나 네이비, 블랙색상의 데님팬츠를 매치해야 한다.

또한 체크셔츠 하나를 몸에 핏되게 입는 스타일도 멋스럽지만 만약 조금 답답하거나 부담스럽다고 느낀다면 기본 티셔츠를 입고 겉에 걸쳐보자. 자연스럽게 걸치는 것만으로도 발랄하면서도 단정한 캐주얼룩을 완성할 수 있다.

STYLE2. 데님 셔츠


데님 소재의 재킷과 셔츠는 진 팬츠와 활용해 캐주얼한 느낌을 연출하거나 원피스 등의 아이템을 더해 로맨틱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팔색조 매력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매해 멋스런 패션 스타일링을 완성하기 위해 필수적인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박민영은 드라마 ‘영광의 재인’ 속에서 베이직한 티셔츠에 데님셔츠를 매치해 극중 발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면모를 갖춘 캐릭터를 살렸다. 그가 입은 제품은 리바이스의 제품으로 일본 구라보 원단을 사용한 웨스턴 데님 셔츠이다. 라이트 데님컬러로 빈티지한 피니시가 특징이며 다크한 데님팬츠와 함께 매치하면 캐주얼 하면서 모던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빈티지한 데님셔츠는 여러 번의 워싱을 거쳐 물이 빠진 듯한 자연스러움을 드러내는 것이 포인트. 데님 셔츠를 연출할 때는 단순한 솔리드 컬러의 이너도 잘 어울리며 선명한 스트라이프 원피스나 프린트 티셔츠를 착용해 포인트를 주는 것도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STYLE3. 니트


예년보다 훨씬 따뜻한 가을, 아침마다 옷장에서 가장 손길이 많이 가는 의류는 니트가 아닐까. 니트는 보온성이 뛰어나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특히 올 가을은 미니스커트나 핫팬츠를 매치해 상큼하고 귀여운 느낌으로 연출한 루즈핏 니트부터 비비드한 컬러와 곧 찾아올 겨울을 미리 느껴볼 수 있는 노르딕 패턴의 니트까지 다양한 스타일이 선보이고 있다.

셔츠를 이너로 매치하고 데님을 매치한 코디는 복고 무드를 배가시킨다. 특히 레드, 핑크, 옐로우 등 비비드한 컬러는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체크셔츠를 매치해 포인트를 주거나 화이트 컬러의 셔츠나 티셔츠로 니트의 색감을 강조하는 것 또한 놓쳐서는 안 될 코디 팁이다.
(사진출처: KBS2 ‘영광의 재인’ 홈페이지, 리바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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