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양각색의 원색 헤어가 유행하더니 이번에는 보다 파격적이고 화려한 브릿지 헤어 스타일이 유행한다. 투톤, 브릿지, 딥다이, 옴브레, 하이라이트 등이 그 주역이다.
진정한 패션의 완성은 스타일리쉬한 헤어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 헤어만으로도 패션을 완성하고싶거나 헤어 스타일로 개성을 표현하고 싶은 이 시대의 멋쟁이들이라면 이곳을 주목하자.
▶ F(x)-2NE1-소녀시대, 브릿지 열풍을 이끌었다
한 시대의 트렌드를 이끄는 여자 아이돌의 헤어 스타일을 보면 브릿지로 개성 있게 연출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브릿지는 튀는 컬러 하나만으로도 독특함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트렌디스타들이 잇 아이템으로 등극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사실.
비슷한 컬러감의 브릿지라도 헤어 기장과 기본 헤어 컬러에 따라 풍기는 이미지가 다르다. F(x) 엠버는 블랙 컬러 숏컷에 어두운 옐로우 톤 브릿지를 넣어 차분하면서도 보이시한 느낌을 연출했다. 소녀시대 태연은 밝은 옐로우 톤 브릿지로 포인트를 줘 귀여운 이미지를 드러냈다.
▶ 일반인도 유행에 뒤질 수 없다 ‘컬러 피스’로 동참하기
어떤 컬러의 헤어에 어떤 포인트를 넣느냐에 따라 느낌이 전혀 달라진다. 과감하게 여러 가지 컬러를 넣기도 하고 블랙 머리에 금발 브릿지를 넣기도 한다. 심심할 수 있는 검은 생머리에 금발 브릿지가 가미되면 도발적인 모습을 표현할 수 있어 이미지 변신에 도움이 된다.
브릿지 헤어를 해 보고는 싶은데 머리결이 상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탈색을 망설이는 것이 대부분 사람들의 생각이다. 이런 경우 핑크에이지 ‘컬러 피스’의 도움을 받는다면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변신할 수 있다.
핑크에이지 관계자는 “국내 부분 가발 중 컬러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가발을 고를 때에는 기존 모발 형태에 따라 자연스러운 웨이브와 스트레이트 두 가지 중 하나를 골라 연출하면 된다”고 전했다.
다크한 컬러의 웨이브 헤어를 가지고 있다면 밝은 색깔의 컬러 피스로 연출해 보자. 무거운 스타일을 가볍게 만들 수 있어 더욱 세련된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다. 블랙 컬러에 채도가 낮은 밝은 브릿지가 조화를 이루면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함께 고혹적인 분위기를 풍길 수 있다.
땋은 머리를 연출할 때에도 컬러 피스를 사용할 수 있다. 먼저 머리를 푼 다음 자연스럽게 스타일링 될 수 있도록 원하는 부분에 컬러 피스를 장착하자. 굵게 땋아 내리면 보다 발랄하고 이지적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 bnt뉴스 DB, 핑크에이지)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단돈 천원에 컬러렌즈를? ‘천원의 행복’ 이벤트
▶피부 스위치를 켜라! 연예인 ‘형광등 피부’ 대세
▶깐깐한 블로거가 샅샅이 밝힌다! ‘회전식 클렌저’ 그 효과는?
▶속도감이 다른 반전 웨딩 헤어 스타일링 “빠름 빠름 빠름~”
▶서인영의 ‘스타 뷰티쇼’에서 밝힌 탱탱한 피부 만드는 비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