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2014 S/S NEW 패턴룩과 백 스타일링 TIP

2014-02-25 10:40:46

[이세인 기자] 2014년 S/S 시즌에도 2013년에 이은 패턴의 향연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은 쌀쌀한 날씨지만 계절을 앞서가는 셀러브리티들은 본격적인 S/S 패션을 선보이면서 기하학적인 패턴의 활용, 화려하고 화사한 패턴의 활용 등 다양한 패턴패션을 보여주고 있다.

2014년 뉴 패턴 스타일링과 이를 완성해 주는 가방 스타일링까지 분석해본다.

■ 유리
<<순백의 화이트 패턴 스타일링+톤온톤 숄더백>>



소녀시대 유리는 2월21일 브랜드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는 하늘하늘한 시폰 소재가 돋보이는 블라우스로 봄기운을 알렸다. 팬츠 또한 화이트 팬츠로 스타일링하며 올 화이트룩을 선보였다.

유리의 올 화이트룩에 포인트가 된 것은 엷게 물들인 듯한 유니크한 패턴. 수묵화처럼 은은하지만 생선의 비늘을 연상케 하는 유니크한 패턴으로 감각적인 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짙은 아이 메이크업으로 단조로움을 피했다.

유리의 올 화이트 패턴룩에는 컬러감 있는 백보다는 패턴이 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연출하는 것이 좋다. 폴스부띠끄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인 메이지백은 S/S 시즌을 맞아 업그레이드된 컬러감은 물론 포멀하고 캐주얼한 무드 모두 무난하게 매치가 가능한 아이템으로 유리의 화이트 패턴룩에 잘 어우러질 것.

혜리
<< 로맨틱한 패턴 스타일링+핑크 토드백>>



걸스데이의 멤버 혜리는 같은 날 짧은 핫팬츠를 스타일링해 본격적인 S/S 시즌임을 알렸다. 혜리는 아우터와 팬츠를 같은 패턴의 아이템을 매치, 통일감을 주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혜리는 전체적으로 핑크빛이 도는 아우터와 핫팬츠를 매치하고 레이스가 발랄한 삭스와 메탈 소재의 스틸레토힐로 경쾌하게 연출했다.

혜리의 경쾌하고 발랄한 패턴룩에는 백 또한 밝고 화사한 아이템이 어울린다. 폴스부띠끄의 밀리백은 톡톡 튀는 사탕 같은 디자인과 컬러, 작은 사이즈로 귀여움의 요소를 압축해 S/S 시즌의 발랄한 룩을 완벽하게 마무리하는데 제격인 아이템이다.

■ 소진
<<시원한 패턴 스타일링+블루 클러치>>



걸스데이 멤버 소진은 봄을 넘어 여름 느낌이 물씬 나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푸른색 계열의 옵티컬 패턴으로 한 여름의 더위를 날려버릴 만큼 시원한 모습을 연출했다.

화려하고 눈에 띄는 옵티컬 패턴룩에는 컬러 계열을 맞춘 심플한 백으로 룩을 완성하는 것이 좋다. 디테일이 화려하거나 컬러가 화려하다면 자칫 투 머치 패션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소진처럼 옵티컬 패턴룩을 연출했다면 폴스부띠끄의 인디아 컬러 블락 클러치를 매치해 보자. 물감에 금방 담갔다 꺼낸 듯한 강렬한 컬러감이지만 심플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옵티컬 패턴룩을 감각적으로 완성해 줄 것.
(사진출처: 폴스부띠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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