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봄, 화이트&패턴 팬츠로 ‘리프레시’가 필요할 때!

2014-03-17 11:56:35

[이미주 기자] 겨울 내내 블랙, 그레이 등의 다크한 모노톤이 대세였다면 새로운 계절인 봄은 옷차림에도 리프레시가 필요한 시기이다.

겨울에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아이템은 블랙 팬츠. 어떤 옷과도 잘 어울려 무난하고 매치하기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봄은 뭔가 새로운 기분전환이 필요한 때. 늘 입던 블랙 팬츠를 내려놓고 화사한 화이트 팬츠나 유니크한 패턴 팬츠로 스타일링에 변화를 줘보는 것은 어떨까.

스타일에 민감한 연예인 중에서도 패턴 팬츠로 포인트 스타일링을 연출하는 이들이 많다. 유니크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그들의 팬츠 패션을 참고해 올 봄, 트렌드세터로 변신을 꾀해 보자.

■ 연령을 불문하고 사랑받는 패턴 팬츠!


배우 진지희는 블랙, 그레이, 화이트의 모노톤 컬러가 조화로운 플로럴 패턴 스키니로 차분하면서도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상의를 블랙 컬러로 선택해 전체적인 패션에 밸런스를 맞춘 센스가 돋보인다.

소녀시대 유리는 화려한 패턴의 팬츠에 네이비 컬러 롱 카디건을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을 뽐냈다. 시선을 사로잡는 패턴 팬츠를 선택한 그는 패턴에 들어간 컬러들을 이용하여 스타일링하는 감각적인 코디를 선보였다. 패턴 컬러인 네이비와 버건디 등을 활용해 은근한 통일감을 주는 룩을 완성한 것. 카디건과 버건디 백은 각각 다른 컬러지만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느낌을 준다.

문정희는 화이트와 블랙의 컬러 대비가 뚜렷한 팬츠로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슈즈와 백, 톱을 블랙 컬러로 선택해 더욱 팬츠가 돋보여 톡톡히 포인트 역할을 하는 것. 이처럼 패턴 팬츠는 10대부터 30대까지, 연령을 불문하고 스타일리시하게 매치할 수 있는 유용한 아이템이다.

■ 다재다능한 화이트 팬츠!


유리는 상의와 흐르듯 이어지는 패턴이 돋보이는 화이트 스키니 팬츠로 스타일과 몸매, 두 가지를 동시에 부각시켰다. 옆 부분에만 들어간 블루 패턴은 다리를 더욱 슬림해 보이게 하며 유니크하면서도 차분한 느낌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준다.

정주연은 베이지 컬러가 돋보이는 박시한 핏의 코트에 화이트 톱과 팬츠를 매치해 깔끔하고 편안한 룩을 연출했다. 데일리룩으로 따라 입기 좋은 스타일링으로 코트의 색감이 화이트 팬츠와 만나 더욱 두드러진다.

모델 강소영은 화이트 팬츠를 이용해 포스 넘치는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시스루 화이트 톱과 팬츠를 매치하고 블랙&화이트의 컬러가 돋보이는 퍼 스타일 재킷을 더해 시선을 사로잡는 패션을 연출한 것.

■ 봄 느낌 물씬 나는 스키니 팬츠 추천!


네온 그린 컬러의 스키니는 아이템 하나로도 포인트 역할을 하기 때문에 무지 티셔츠나 블라우스와 매치하면 손쉽게 감각적인 컬러 팬츠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비비드한 컬러감이 싱그러운 봄과 잘 어울려 사랑스러운 느낌을 준다.

플로럴 프린트의 스키니 팬츠는 페미닌한 무드를 연출하기 좋은 아이템. 샌들이나 하이힐과 매치하면 더욱 상큼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팬츠의 패턴이 화려하기 때문에 상의와 아우터는 솔리드 컬러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화이트 스키니 팬츠는 어떤 톱에 매치해도 여성스러우며 은근한 섹시미까지 주는 기특한 아이템이다. 운동화와 매치하면 페미닌 캐주얼룩을 연출할 수 있고 컬러감이 돋보이는 펌프스 힐과 매치하면 봄과 어울리는 톡톡 튀는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사진출처: 모스아일랜드,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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