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유치원 옷 걱정 끝!” 아동복 봄 트렌드 3 POINT

2014-04-21 11:05:32

[송은지 기자]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이어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까지 TV 속 패셔너블한 연예인 자녀들은 유치원생 자녀를 둔 엄마들을 자극한다.

그러다보니 아침마다 옷장에서 아이의 옷을 고르는 엄마들은 신중에 신중을 기하곤 한다. 우리아이가 민율이나 후 등 연예인 자녀 못지않은 패션 감각으로 유치원에서 주목받는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다.

요즘 같이 일교차가 큰 봄에는 어떻게 아이 옷을 골라야 할까. 스타일에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아동복 봄 트렌드 포인트를 유아동복 전문 쇼핑몰 ‘무지개솜사탕’과 함께 살펴봤다.

Children’s Wear SPRING TREND
POINT 1 아우터, 선택이 아닌 필수 항목


예년보다 일교차가 큰 올 봄. 아이들이 등원하는 아침과 하원하는 낮의 기온차가 크기 때문에 아이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아우터는 선택이 아닌 필수 아이템이다.

아우터는 디자인과 컬러, 매치 방법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아우터를 고를 때는 활동량이 많고 피부가 예민한 아이들이 입는 만큼 디자인과 관계없이 땀 흡수가 빠르고 착용감이 편안한 면 소재로 제작된 것을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무지개솜사탕이 제안하는 스타일링 TIP 아동복이라 해서 무조건 알록달록한 스타일을 골라야 한다는 편견은 버릴 것. 스타디움 점퍼, 야상, 데님재킷, 카디건 등 스타일의 폭을 넓히는 것이 우리아이를 패셔너블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활동적인 아이라면 격하게 움직여도 편안함을 유지시켜주는 스타디움 점퍼나 야상 스타일이 제격이다. 평소 얌전한 아이라면 차분해 보이면서도 멋스러운 데님 재킷이나 카디건 스타일을 추천한다.

아우터 스타일을 골랐다면 컬러를 정할 차례다. 심플한 것이 좋다면 블랙이나 네이비 등 무난한 컬러를 골라도 좋지만 비비드한 색상이나 아기자기한 패턴이 돋보이는 것을 선택하면 아동복 특유의 귀여운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

Children’s Wear SPRING TREND
POINT 2 아이의 실내 활동을 위한 티셔츠



티셔츠는 아우터와 함께 매치했을 때 멋스러움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유치원 실내에서 아이가 더욱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별도의 아우터가 있는 만큼 반팔 혹은 7부 티셔츠를 이너로 매치하자. 낮잠시간이나 야외 활동 등 땀을 흘리고 난 후 아이의 체온 관리에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무지개솜사탕이 제안하는 스타일링 TIP 아이 티셔츠를 고를 때는 꼭 소재를 꼼꼼히 체크해보도록 하자. 아동복은 되도록 면 소재로 제작된 것을 골라야 아이 체온 관리 및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다.

이너를 매치할 때는 아우터, 혹은 전체적인 스타일링과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깔끔함에 포인트를 줘 아우터와 팬츠를 매치했다면 티셔츠 역시 최대한 심플한 디자인을 매치하자.

허나 실내에서는 아우터를 벗고 있는 경우가 많은 만큼 심플한 티셔츠라 해도 소매 배색, 프린팅 등 디테일이 더해진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특히 소매에 스트라이프나 도트 등 베이식한 패턴이 있는 옷은 깔끔하면서도 멋스러운 코디를 완성하기 제격이다.

캐주얼한 스타일이라면 비비드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티셔츠를 매치해볼 것. 소매 밑 부분 포인트나 레글런 스타일 등 소매에 디테일이 있는 디자인에 빅 프린팅까지 더해진 티셔츠는 아이 특유의 발랄함을 더욱 극대화시키는 스타일링 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다.

Children’s Wear SPRING TREND
POINT 3 스타일에 유니크함을 더하는 액세서리


신경 써서 코디를 했음에도 어딘지 모르게 아쉬움이 남는다면 액세서리를 활용해 보자. 가장 베이식한 양말부터 모자, 스카프, 선글라스 등으로 포인트를 더한다면 이 같은 아쉬움은 단번에 사라질 것이다.

하지만 활동량이 많은 유치원에서 착용하는 액세서리인 만큼 신경 써야 할 것도 많다. 디자인은 물론 아이가 착용하는 데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편안함도 꼼꼼히 따져본 뒤 매치하도록 하자.


무지개솜사탕이 제안하는 스타일링 TIP 멋스러운 등하원 패션을 위해 가장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는 ‘모자’다. 특히 모자는 남자 아이가 활용하기 좋은데 비니와 같은 니트 모자는 댄디한 매력을, 캐릭터나 프린팅이 돋보이는 스냅백 스타일의 모자는 개구쟁이 같은 발랄한 매력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최고의 아이템이다.

만약 아이가 모자를 불편해한다면 선글라스를 활용해 볼 것. 아이 선글라스를 고르는 법은 디자인과 더불어 UV차단지수를 살펴보는 것이다.

비비드한 컬러 프레임이 돋보이는 디자인에 UV차단지수 400정도를 고르면 스타일은 물론 자외선으로부터 아이의 눈까지 보호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선글라스를 매치할 때는 팬츠 혹은 슈즈 컬러와 유사한 컬러 프레임을 골라야 전체적인 룩에 통일감을 더할 수 있다.

튀지 않게 무난하면서 멋스러움을 더하고 싶다면 스카프를 추천한다. 팬츠와 동일한 컬러에 귀여운 패턴이 더해진 스카프를 목에 가볍게 둘러주면 요즘 같은 큰 일교차 속에서 아이의 건강을 지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타일지수까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다.

모자는 물론 스카프 등 아이가 옷 이외에 자신의 몸에 무언가 걸치는 것을 번거로워한다면 컬러 양말으로 가볍게 스타일링을 마무리하자. 상의와 동일한 컬러에 귀여운 프린팅이 돋보이는 양말을 활용하면 아이가 느끼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멋스러움까지 더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무지개솜사탕은 올해 창립 7주년을 맞는 남자, 여자 유아동복 전문 의류 쇼핑몰. 감각적인 디자인에 트렌디함까지 갖추어 자녀를 패셔너블하게 키우고 싶은 부모들 사이에서 핫 플레이스로 손꼽히고 있다.
(사진출처: 무지개솜사탕, 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및 공식 홈페이지)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무심한 듯 시크하게 ‘블랙&화이트룩’의 매력
▶ 발 빠른 패션계의 2015 트렌드 컬러 보고서
▶ 올 봄, 돋보이고 싶다면 ‘컬러’로 말해요
▶ 세속적 유희와 원초적 감각, 엘렌 폰 운베르트
▶ 2014 프로야구 개막! 야구장 스타일링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