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2014년, 블루 섬머 스타일이 대세

2014-06-25 10:43:53

[양완선 기자] 2014년의 트렌드 컬러는 ‘블루’ 컬러이다. 특히 여름에는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 되면서 보기에도 시원한 블루 컬러가 더욱 떠오르고 있다.

블루 컬러는 시원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며 지적인 이미지와 신뢰감을 보여주기에도 좋은 색상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블루 컬러를 활용하면 여러 가지 스타일링으로 트렌디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가장 쉽고 편하게 스타일링 하는 방법은 역시 스타들의 패션을 보고 배우는 것이다. 스타들을 보고 휴일의 캐주얼한 데이트룩부터 특별한 약속에 적합한 페미닌룩, 회사에서의 오피스룩까지 상황에 따라 시원하고 스타일리시한 블루 컬러를 활용해 보자.

# 효연과 가은의 블루 컬러 활용법 – 캐주얼한 데이트룩


애프터스쿨의 가은은 블루 컬러의 나그랑 티셔츠와 생지 데님팬츠로 코디하여 대학생 같은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가은이 선택한 블루 컬러는 화이트 컬러를 더욱 돋보이게 하기 때문에 더욱 시원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또한 어깨가 넓은 사람에게 시각적으로 좁은 어깨를 만들어줄 수 있는 나그랑 티셔츠를 활용하여 보다 날씬해 보이게 스타일링 했다.

소녀시대의 효연은 원색적인 블루 컬러를 피하고 파스텔 톤의 블루 컬러를 선택했다. 파스텔 톤은 좀더 부드러운 인상을 주며 스타일링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데일리룩으로 적합한 색상.

더욱 시원하고 캐주얼하게 블루 컬러를 활용하고 싶다면 스트라이프 패턴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스트라이프 패턴은 매년 여름 트렌드가 되는 패턴으로 화이트 팬츠나 스커트와 매치하면 깔끔하며 미니 원피스를 활용해 섹시한 느낌을 줘도 좋다. 또한 2014년 트렌드 컬러인 블루 컬러와 함께 하면 더욱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 전소민과 한혜린의 블루 컬러 활용법 – 여성스러운 페미닌룩


여성스러운 페미닌룩도 블루 컬러를 이용하면 시원하고 청순한 이미지를 더해줄 수 있다. 전소민은 무릎 위 길이의 블루 컬러 원피스로 스타일링 해서 청순한 이미지를 주었다. 또한 가슴 위쪽의 장식이 포인트가 되어 시각적으로 키가 커 보이는 효과도 있다.

한혜린 역시 전소민과 비슷한 디자인의 원피스를 착용했다. 하지만 전소민과는 다른 컬러로 좀더 우아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한혜린은 남색에 가까운 컬러의 원피스로 시크한 느낌을 주었으며 진주 네크리스를 활용해 더욱 고급스럽고 우아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블루 컬러를 활용한 원피스는 페미닌룩으로 스타일링 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블루 컬러의 밝기와 주얼리의 활용에 따라 청순한 이미지 혹은 우아한 이미지로 스타일링 할 수 있다. 만약 우아한 스타일링을 더욱 강조하고 싶다면 옷의 소재를 고를 때 실크와 같은 제품을 골라도 좋다.

# 최윤영과 천이슬의 블루 컬러 활용법 – 상큼해진 오피스룩


누가 오피스룩은 딱딱하고 무겁다고만 했던가. 이제는 오피스룩도 개개인의 개성을 살리고 가벼워졌다. 특히 블루 컬러를 활용하면 상큼한 이미지까지 줄 수 있다.

최윤영은 파스텔 톤 블루 컬러 프릴 원피스로 깔끔하면서도 상큼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또한 주얼리 장식도 최소화 하여 단색의 아이템이 주는 청량감을 강조했다.

천이슬은 화이트와 블루 컬러의 조화를 택했다. 화이트 컬러의 심플한 크롭트 티셔츠는 블루 컬러의 프릴 스커트와 매치되어 세련된 이미지를 만들어주었으며 코발트 블루 컬러의 하이힐은 보다 시원한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포인트가 됐다.

블루 컬러는 심플하고 잔잔한 패턴을 활용하면 단정하고 산뜻한 스타일링이 된다. 때문에 다소 무거워 보일 수 있는 짙은 네이비 컬러라도 잔잔한 패턴을 활용하면 산뜻한 오피스룩이 된다.
(사진출처: 제시뉴욕,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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