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실패 확률 DOWN, 모노톤 스타일링 TIP

2014-07-04 11:31:30

[이세인 기자] 컬러 스타일링에 있어 가장 실패가 적은 모노톤 컬러. 블랙&화이트로 대표되는 모노톤은 다양한 무드를 무리 없이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청량감을 주는 원색이나 여름이 되면 사랑 받는 컬러인 에시드 컬러를 제치고 패셔니스타들은 모노톤 스타일링을 선택했다.

여성미 넘치는 스타일링부터 록시크, 매니시한 무드의 표현까지. 다양한 모노톤 스타일링을 알아본다.

◆ 페미닌 무드


데이트룩, 소개팅룩에도 모노톤 스타일링은 적중한다. 여성스러운 핏과 과하지 않은 컬러 스타일링은 세련된 여성미를 어필하기에 적절한 요소다.

배우 소이현은 연인 인교진과 함께 공식석상에 나란히 나타났다. 연인 옆의 소이현은 어느 때 보다 사랑스러워 보였다. 그녀는 화이트 슬리브리스 블라우스와 블랙 팬츠를 매치하고 레드 클러치와 레드 립으로 포인트를 줬다.

홍수아는 섹시한 블랙 원피스와 파워 숄더 화이트 재킷으로 여성스럽고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강조할 수 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 록시크 무드


펑키함이 주를 이루는 록시크 무드. 남성적인 것 같지만 여성의 보디라인과 만났을 때 더욱 빛을 발하는 스타일링 콘셉트다.

록시크 무드를 누구보다 잘 소화하고 있는 패셔니스타 고준희는 블랙 스웨트 셔츠와 레이스 디테일이 돋보이는 화이트 팬츠, 앵클부츠를 매치했다. 배우 조여정은 펀칭 화이트 블라우스와 데미지 블랙 팬츠로 심플한 록시크를 표현했다.

배우 홍수현은 루즈핏 화이트 티셔츠와 블랙 핫팬츠, 오버 사이즈 토드백으로 센스 넘치는 블랙&화이트룩을 보여줬다.

◆ 매니시 무드


블랙&화이트처럼 깔끔한 모노톤 컬러의 점프 수트나 팬츠 스타일링은 자칫 난해할 수 있는 스타일을 세련되고 매니시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한다.

배우 황정음은 플리츠 소재의 블랙 블라우스와 세련되게 떨어지는 핏의 블랙 팬츠를 매치해 올 블랙룩을 연출했다. 플리츠 소재의 여성스러운 매력과 팬츠의 조화가 중성적인 매력을 어필한다.

모델 박슬기는 숏컷 헤어스타일과 함께 블랙 점프수트를 멋지게 소화했다. 한 패션 행사장에 모습을 비춘 박슬기는 긴 다리를 강조할 수 있는 블랙 점프수트를 활용, 매니시한 매력을 뽐냈다.
(사진출처: 나인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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