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2’에서 이미 ‘주열매 스타일’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그가 2014년 ‘한여름 스타일’로 다시 돌아왔다. 그녀가 입고 나온 스타일은 이미 20대 여성들의 눈을 반짝이게 했고 당장에라도 옷 가게로 뛰쳐나가고 싶어질 만큼 구매 욕구를 상승시켰다.
★ 집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홈웨어
남자친구의 기습 방문에도 샤방샤방 예쁘게 보이고 싶다면 이제 메이크업보다는 홈웨어에 신경을 쓸 때. 긴 셔츠, 무릎 나온 레깅스가 아닌 집 앞 공원 데이트는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디자인을 골라야 한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속 공효진의 홈웨어와는 다르게 정유미의 스타일은 조금 더 귀엽고 화려한 프린팅이 눈길을 끈다.
아무리 집 밖에 입고 나갈 수 있어야 한다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집에서 활동하기 편해야 한다는 것. 가벼운 폴리 소재의 원피스도 꽤 괜찮은 홈웨어 아이템. 기본 반팔 티셔츠에 반바지가 편하다면 후드 집업에 포인트를 주는 것은 어떨까.
가구 디자이너 역으로 분한 정유미는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오피스룩을 선보인다. 청바지에 프린트 블라우스로 포인트를 줘 페미닌 데님룩을 완성했다.
니트에 원피스를 매치하면 세련된 세미 캐주얼룩을 연출했다. 그레이 컬러 니트에 H라인 자수 프린트 스커트와 그레이 톤의 체인백, 핑크 컬러의 스틸레토 힐을 매치했다.
가을에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중 하나가 야상. 어디에 걸쳐 입어도 예쁘지만 조금 더 여성스럽게 입고 싶다면 원피스를 매치해보는 것도 괜찮다. 야상보다 짧은 기장의 원피스에 웨지힐을 선택하면 키가 커 보이는 효과도 줄 수 있다.
>>> Editor Pick!
야상 재킷 못지 않게 데님 재킷도 가을에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위, 아래 청청 스타일이 부담스럽다면 과감하게 포기하고 스커트와 함께 매치해 볼 것. 레더 스카트와 매치하면 펑키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준다.
매번 똑 같은 블라우스가 지겹다면 올가을에는 화려한 패턴의 블라우스를 선택해 볼 것. 데님뿐만 아니라 스커트에 받쳐 입으면 상의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사진출처: 르샵, KBS2 드라마 ‘연애의 발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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