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나처럼 입어요, 이렇게’ 따라 입고 싶은 정유미 스타일

2014-09-24 16:25:45
[오아라 기자] 사랑스러운 연기와 매력적인 스타일로 남성들의 마음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배우 정유미.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2’에서 이미 ‘주열매 스타일’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그가 2014년 ‘한여름 스타일’로 다시 돌아왔다. 그녀가 입고 나온 스타일은 이미 20대 여성들의 눈을 반짝이게 했고 당장에라도 옷 가게로 뛰쳐나가고 싶어질 만큼 구매 욕구를 상승시켰다.

조금 더 여성스러워졌고 스타일리시해져 돌아온 그녀, 실용적이고 예쁘고, 따라 입고 싶어지게 만드는 매력적인 스타일을 들여다봤다.

★ 집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홈웨어


남자친구의 기습 방문에도 샤방샤방 예쁘게 보이고 싶다면 이제 메이크업보다는 홈웨어에 신경을 쓸 때. 긴 셔츠, 무릎 나온 레깅스가 아닌 집 앞 공원 데이트는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디자인을 골라야 한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속 공효진의 홈웨어와는 다르게 정유미의 스타일은 조금 더 귀엽고 화려한 프린팅이 눈길을 끈다.

아무리 집 밖에 입고 나갈 수 있어야 한다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집에서 활동하기 편해야 한다는 것. 가벼운 폴리 소재의 원피스도 꽤 괜찮은 홈웨어 아이템. 기본 반팔 티셔츠에 반바지가 편하다면 후드 집업에 포인트를 주는 것은 어떨까.

★ 따라 입고 싶은 캐주얼 오피스룩


가구 디자이너 역으로 분한 정유미는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오피스룩을 선보인다. 청바지에 프린트 블라우스로 포인트를 줘 페미닌 데님룩을 완성했다.

니트에 원피스를 매치하면 세련된 세미 캐주얼룩을 연출했다. 그레이 컬러 니트에 H라인 자수 프린트 스커트와 그레이 톤의 체인백, 핑크 컬러의 스틸레토 힐을 매치했다.


가을에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중 하나가 야상. 어디에 걸쳐 입어도 예쁘지만 조금 더 여성스럽게 입고 싶다면 원피스를 매치해보는 것도 괜찮다. 야상보다 짧은 기장의 원피스에 웨지힐을 선택하면 키가 커 보이는 효과도 줄 수 있다.

>>> Editor Pick!


야상 재킷 못지 않게 데님 재킷도 가을에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위, 아래 청청 스타일이 부담스럽다면 과감하게 포기하고 스커트와 함께 매치해 볼 것. 레더 스카트와 매치하면 펑키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준다.

매번 똑 같은 블라우스가 지겹다면 올가을에는 화려한 패턴의 블라우스를 선택해 볼 것. 데님뿐만 아니라 스커트에 받쳐 입으면 상의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사진출처: 르샵, KBS2 드라마 ‘연애의 발견’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스타패션에서 찾은 가을 아이템 BEST 3
▶ 남친룩, 애인룩의 끝판왕! 올가을에는 이들처럼 스타일리시하게
▶ 그 가방 어디꺼야? 스타일리시한 ‘오레오백’ 탐구백서
▶ 리얼한 패션 교과서 ‘패셔니스타의 SNS’
▶ 올 가을 이것만은 꼭! ‘가을 남자 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