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올 가을도 날씬하게, 슬림한 가을을 보내는 법

2014-09-22 09:28:46

[양완선 기자] 노출의 계절 여름이 지나갔음에 안도의 한숨을 쉬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몸매관리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보기에 좋지 않기는 매한가지. 하지만 가을에도 역시 더욱 날씬해 보이도록 스타일링 하는 방법이 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렇다면 날씬해 보이는 가을 패션은 무엇이 있을까? 다른 계절에 비해 다양한 패션 아이템들이 즐비한 가을에는 그만큼 날씬하게 보일 수 있게 하는 아이템들도 많다.

한편 가을에도 역시 스타들은 공식 석상에서 패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이에 스타들의 다양한 가을 패션 아이템을 살펴보면 어떻게 스타일링 했을 때 날씬한 가을을 보낼 수 있을지 알 수 있을 것이다.

▶ 정유미의 블랙 원피스 스타일링


영화 ‘맨홀’ 제작 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정유미. 그는 심플한 블랙 컬러의 원피스로 날씬한 몸매를 더욱 강조해줬다. 날씬하게 보이는 블랙 원피스는 4계절 내내 사랑 받는 아이템으로 이번 가을에도 역시 긴소매와 소재의 변화로 다시 돌아왔다.

일반적으로 미니 원피스는 여름 섹시룩 아이템으로 많이 활용되지만 ‘패션피플’이라면 봄, 가을 섹시룩에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추운 날씨는 골지 소재의 원피스와 긴소매를 통해 극복할 수 있으며 패턴을 활용해 더욱 날씬해 보이도록 스타일링 할 수도 있다.

만약 섹시함을 좀 더 강조해 주려면 부분적으로 시스루룩 스타일링이 가능한 미니 원피스를 선택해보자. 시스루룩은 추위에 약할 수 있지만 모직소재를 통해 해결할 수 있으며 재킷을 활용해도 좋다.

▶ 에일리의 레깅스 스타일링


트레일 레이스 행사에 참여한 에일리. 그가 선택한 패션 스타일링은 스포티룩이며 레깅스를 활용해 더욱 날씬하고 키가 커 보이게 코디 했다.

블랙 컬러의 스타킹과 레깅스는 가을, 겨울 시즌의 대표적인 아이템. 그렇다면 수많은 여성들은 왜 블랙 컬러의 레깅스를 착용하는 것일까? 바로 다리가 날씬하게 보이는 최고의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블랙 컬러는 시각적으로 같은 크기를 더 작게 느끼게 하므로 날씬하게 보이는 스타일링에 자주 활용되는 컬러. 때문에 다리의 두께에 민감한 여성들은 블랙 레깅스와 스타킹에 주목한다. 또한 프린트와 길이감을 통해 치크룩이나 큐트룩으로도 활용되는 만능 아이템이기도 하다.

▶ 최지우의 하이웨스트 스타일링


한 의류 브랜드의 런칭 파티에 참석한 최지우는 블랙 하이웨스트 팬츠에 블랙 라이더 재킷으로 세련되면서 날씬해 보이는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최지우 역시 컬러는 블랙을 택했지만 짧은 길이의 라이더 재킷과 하이웨스트 팬츠의 조합으로 다리를 길어 보이게 만들었다.

하이웨스트 팬츠는 일반적인 팬츠보다 허리선이 높게 형성되어 있어 다리가 길어 보이는 장점을 준다. 이러한 스타일링에는 크롭트 티셔츠처럼 짧은 길이의 상의가 적절하다.

또한 스커트를 활용해도 길어 보이고 날씬해 보이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서스팬더 롱 원피스는 하체를 더욱 길어 보이게 만들어주며 체형을 가려줄 수 있기 때문에 살 때문에 고민인 여성에게는 최고의 아이템이 될 수 있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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