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겨울철 스타일링의 핵심 ‘패턴’을 기억하자!

2014-11-28 15:05:35

[서주연 기자] 아침저녁으로 추운날씨가 지속되는 요즘 길거리에서는 화려하고 독특한 패턴의 아이템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검정, 카키, 그레이 등 어두운 컬러가 주를 이루던 겨울철 스타일링법이 달라진 것. 화려한 패턴과 밝은 색상으로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어 밋밋한 패션에 재미를 더하고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활기찬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밋밋한 코디에 포인트가 되어 패션을 완성시켜줄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유니크한 패턴 아이템을 알아보자.


# 패턴 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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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게 감싸주는 보온성과 패셔너블함의 일석이조 아이템!


포근하고 따뜻한 니트는 겨울철 필수 이너웨어이다. 털실로 짜여있어 추위로 꽁꽁 언 몸을 푹신하게 감싸줘 입는 이 뿐만 아니라 보는 이까지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착한 아이템이다.

지금까지 어떤 아우터와도 매칭이 가능한 베이지, 그레이, 블랙, 네이비 등 무난한 색상을 골랐다면 올겨울 패턴 니트에 도전해보자.

자칫 밋밋하고 지루해지기 쉬운 겨울 패션에 활기와 재미를 불어넣어 한층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해줄 것이다.


# 패턴 아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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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셔니스타라면 패턴 아우터를 선택하자. 아직 조금 부담스럽다면 톤 다운된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팁!

추운 겨울 날씨에는 코트나 점퍼가 필수이다. 그동안의 아우터는 그레이, 블랙, 네이비 등의 기본 색상이 주가 되어 자칫 밋밋해지기 십상이었으며 둔하고 무거운 느낌을 주곤 했다.

이에 아우터들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밝은 색상은 물론이고 패턴을 더해 둔하고 밋밋한 겨울철코디에 경쾌함과 가벼움을 더했다.


# 패턴 머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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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유행하고 있는 패션트렌드, 머플러로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링. 스타들의 공항패션이나 행사장 속 매칭법을 유심히 살펴볼 것.


화려한 패턴의 니트 혹은 아우터에 도전하는 것이 부담스럽고 어렵게 느껴진다면 패턴 머플러에 주목하자.

니트나 코트에 비해 면적이 작아 다른 옷과의 매칭이 쉽고 촌스러워질 염려가 작다. 또한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고 지루한 패션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쌀쌀한 날씨에 경쾌함을 더해주어 두껍고 무거운 의상에도 불구하고 한층 가벼워 보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출처: 주줌, bnt뉴스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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