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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디자이너 브랜드 뮈샤 ‘디자이너들이 말하는 주얼리 디자인’

2014-12-03 10:51:44

[구혜진 기자] 특별한 감성을 필요로 하는 직업, 주얼리 디자이너.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보석, 귀금속을 만드는 일이기에 트렌드를 파악하는 일이 중요하며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 다루는 방식에 있어 보다 디테일하고 정교한 능력이 필요하다.

대한민국 주얼리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명품 디자이너 브랜드 뮈샤의 수석 디자이너들이 주얼리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 주얼리 디자이너의 매력은 무엇인가?
한 마디로 ‘내 안의 영감을 아름다운 주얼리로 표현해 낼 수 있는 것’이다. 결과물에 대해 소비자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내줄 때 그 자부심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또한 아름다움의 결정체인 보석을 항상 볼 수 있다는 매력도 있다. 특히 세상에 유일무이한 주얼리 디자인이 나를 통해 탄생했을 때 벅찬 희열을 느낀다.

# 주얼리 디자이너로서 자부심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
주얼리 디자인은 추상적이다. 순전히 주관에 의지한 디자인을 만들어낸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어려운 작업 끝에 소비자들이 내 작품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여줬을 때 그 기쁨은 어마어마하다.

때로 냉담한 시선으로 외면 받을 지라도 그 동안 꿈꿔왔던 주얼리 디자인이 탄생하면 그 날 만큼은 어깨가 으쓱 올라간다. 항상 주얼리 디자이너로서의 가치관을 생각하며 미래의 모습을 꿈꾼다. ‘내가 주얼리 디자이너이며, 주얼리다’라는 생각으로 주얼리를 삶과 분리시키지 않으려고 한다.

# 주얼리 디자이너의 길을 걷고 싶은 후배들에게 조언 한마디
누군가에게는 특별한 삶일 수도, 또 다른 누군가에겐 평범한 삶일 수도 있다. 다른 직종보다 더 많은 연구와 노력이 필요한 직업이기도 하다. 하지만 주얼리에 관해 남들이 알고 있지 않은 기술적 지식을 축적한다면 언젠가 자신이 동경하는 정점에 오를 수 있을 것이다.
(사진출처: 뮈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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