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진부한 하객룩은 그만! 돋보이는 6월의 하객패션

2015-06-15 12:56:24

[오아라 기자] 5월에 이어 6월에도 결혼식에 갈 일은 많다. 무엇을 입고 갈지 갈 때마다 고민되는 곳이 바로 예식장.

신부보다는 튀지 않지만 다른 하객 보다는 돋보이고 싶어지기 마련. 센스 있고 영민한 스타일링이 필요하다. 예전처럼 신부를 위해 화이트를 피하고 어두운 컬러의 옷을 선택했다면, 매번 똑같은 원피스, 스커트만 고집했다면 조금은 다른 스타일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공식석상 스타들의 패션에서 팁을 얻을 수 있겠다. 블랙 원피스 보다는 체크, 혹은 패턴의 원피스를 매번 치마만 입었다면 세련된 팬츠 스타일을, 화사한 분위기의 플라워 스커트를 추천한다.

>>> 원피스


하객 패션, 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는 아이템 원피스. 하지만 누구나 다 입고 올 법한 원피스를 고른다면 주목을 받기란 어렵다.

그렇다고 신부의 웨딩드레스 컬러와 비슷하거나 너무 화려하거나 노출이 심한 원피스 보다는 무릎 위 길이의 화사한 컬러의 원피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전지현의 원피스가 눈에 띈다. 패션 브랜드 뮤즈로 활동하고 있는 전지현은 그린&블랙 타이탄 체크 원피스와 힐을 매치해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린과 블랙 컬러의 조화가 봄과 참 잘 어울린다. 의상에 맞게 청순한 핑크 메이크업으로 투명하고 생기 넘치는 메이크업을 보여줬다.

>>> 블랙 블라우스, 팬츠


매번 원피스만 고집했다면 팬츠 스타일은 어떨까. 세련되면서도 우아한 팬츠 스타일로 다른 하객들보다 시선을 끌수도.

도시적인 이미지의 이윤지 스타일을 참고해 볼 것. 그는 슬리브리스 상의에 우아한 핀 스트라이프 팬츠를 매치해 세련된 스프링 룩을 연출했다.

시원한 소재의 블랙 블라우스도 많이 즐겨 입는 아이템 중에 하나. 패턴이 있는 팬츠나 블라우스 컬러를 한 톤 높이고 네이비나 밝은 컬러의 팬츠를 입어도 좋겠다.

>>> 화이트 블라우스+플라워 스커트


결혼 전 외모, 몸매를 그대로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배우 김효진. 그녀가 행사장에서 보여준 패션도 하객 패션으로 제격이다.

이날 그는 화이트 블라우스와 플라워 프린트 스커트를 매치해 섹시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가슴 부분의 펀칭 장식이 돋보였으며 화이트 블라우스가 우아한 분위기를 풍겼다. 사랑스럽고 화사한 플라워 프린트 스커트는 시선을 모은다.

누드톤의 토오픈 슈즈와 컬러 배색의 사각 클러치백으로 전체적인 분위기를 맞췄다.
(사진출처: 레미떼,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Star&Style] ‘스타일 워너비’ 박수진처럼 입고 싶다면?
▶ 5월의 결혼식, 하객도 스타일리시하게!
▶ 올 여름 챙겨야 할 패션 아이템
▶ 프레시하고 쿨한 느낌의 ‘민트’ 컬러
▶ 요즘 대세 스타일이 궁금하다!